차가운 추상(몬드리안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1.1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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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가운 추상을 몬드리안중심으로 설명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추상화의 개념
3. 몬드리안의 차가운 추상
4. 몬드리안 작품의 수직수평 구도
5. 몬드리안 작품의 면 분할과 색채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미술에 있어서 추상은 주된 표현 양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미술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추상을 알지 못하면 그 이해가 힘들어진다. 때문에 미술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추상’이란 무엇이며, ‘추상화’는 무엇인지 그 개념적인 이해를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
2. 추상화의 개념
추상(Abstract)이란 말은 라틴어 abs-trahere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 말이 갖는 의미는 대상의 전 구성요소 가운데서 어떤 것을 잘라내고, 밖으로 끌어내고, 또 줄이는 것으로 되어 있다. 즉 어떤 대상(자연)은 그 전체상에서 생략하고, 제거하고, 정리하는 것을 추상이라고 하며, 이 과정의 작업을 추상한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추상의 미학적 개념도 그와 비슷하여 ‘표상에서 공통되는 측면이나 성질을 뽑아내어 사유의 대상이 되는 정신작용’, 또는 ‘어떤 속성이나 특성을 추출하여 파악하는 신적 작용’을 의미하며 사전적으로는 ‘대상의 전체에서 공통으로 특성의 요약, 발췌’를 말한다.
그러나, 추상을 “자연(대상)에서 추출한다.”라는 언어적 의미만을 가지고 고찰한다면 추상을 먼 고대부터 존재해 왔다. 선사시대와 고대 이슬람 등의 유물들에서는 자연으로부터 추출하여 도식화 한 장식적인 기호의 형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실례로 꽃, 새, 동물 등을 간략하게 기호화시킨 이슬람 미술의 아라베스크 선을 훌륭한 추상적 형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추상미술이 아니다. 자연에서 추출되어 기호화된 형태라고 해서 전부 추상의 범주 안에 들어갈 수는 없다.
알프레드 바(Alfred H. Barr)는 추상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자연의 대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율성을 지닌 존재가 되었을 때 진정한 ‘추상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추상’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자연으로부터 이끌어 내다’, ‘추출하다’이다. 용어의 어휘적 해석만 가지고는 추상회화의 정확한 개념을 설정하기가 애매하다. 미술에서 ‘추상’이라는 용어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욕구의 극단적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이용된다.
참고 자료
이수현, 추상회화의 효과적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제작 연구,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영상매체학과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