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독후감 (사진)
- 최초 등록일
- 2009.01.11
- 최종 저작일
- 2007.03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가 교육의 본질과 의미를 한권의 책으로 알고 싶어 하면 나는 주저 없이 ‘갈매기의 꿈을 추천해 줄 것이고, 교육의 본질과 의미를 한마디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The gull sees furthest who flies highest.)"라고 말해주고 싶다.
‘갈매기의 꿈’의 명언인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The gull sees furthest who flies highest.)" 이 말은 언제 들어도 두근거리고 흥분되는 말이다. 이 말은 교육을 더 받고 더 많이 배운 사람이 세상을 더 넓게 본다는, 뒤집어 말하면 교육을 못 받고 못 배운 사람은 좁게 보는 즉, 교육받은 수준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다르다는 말이다.
코끼리를 예로 들어 보자. 코끼리를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갑과 을 두 사람이 있다. 그중 갑에게만 코끼리를 보여주고 갑, 을 모두에게 눈을 가리게 한 뒤 코끼리 코를 만지게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론 갑은 코끼리 코라고 생각할 것이고, 을은 뱀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교육은 이처럼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두 가지에 따라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사람들은 왜 교육을 받고 배우고 알려고 할까? 나는 교육을 계단 오르기에 비유하고 싶다.
매우 높은 계단이 하나 있다. 위의 예와는 달리 이번에는 매우 많은 사람들, 수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계단 아래에 있다. 그 사람들 중 누구도 계단위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계단위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중 몇 사람이 단순한 호기심에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또 다른 몇 사람은 그 계단위에 진리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오르기 시작한다.
금은보화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또 다른 사람들이 오르기 시작하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는 제법 많은 수의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계단 밑의 아직 오르기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우리도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닐까?’ ‘계단위에 무언가 좋은 게 있지 않을까?’ 결국 나머지 사람들도 우르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군데군데 함정이 있는 등 험해서 계단 오르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갈림길도 있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서 무리가 갈라지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