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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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 김종래씨의 유목민 이야기를 읽고 유목민들의 생활, 역사
문화습관 등 여러가지 부분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느낀점을
썼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말은 각주를 달아 설명을 해서 전체적으로
보고서 느낌이 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목민, 유목(Nomad)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보통 유랑인, 기마민족, 낭만적, 야만적, 약탈자, 목축업 등과 같은 것들이다. 물론 이 생각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확하게 맞는 표현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유목민이라는 대상에 대한 환상이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적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책의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사에 대한 기록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문명은 남긴 문명과 남기지 않은 문명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어떤 이유에서 그들이 역사의 기록을 남겼던 남기지 않았던 그것은 여기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후대의 사람들이 역사를 바라보았을 때에는 남기지 않은 문명은 그 후대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능력이 없으나 남긴 문명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후대에 전할 방법이 있었다. 그래서 남기지 않는 문명이었던 유목민들은 후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방법이 거의 없었고 구전과 같은 전승이 있었지만 시대가 지날수록 정확성은 떨어지고 신화화, 우화화 되기 쉬웠다. 결국 유목민이 아니었던 남기는 문명의 사람들이 유목민을 멀리서 바라보았던 관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적었기에 당연히 무지나 편견의 소산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유목민 이야기라는 책을 통해서 역사 속에서 야만이란 이름으로 오해와 편견 속에 쌓여 있던 유목민에 대한 복원을 시도 하였다. 유목민에게도 나름의 장대한 역사가 있고, 그것은 정착민과 함께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세계사의 한 축이다. 그들에 관한 철저한 복원을 통해 저자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활동하던 유목민에 대한 명예회복을 시도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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