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역사와 현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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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세기 정치사
미국의 쿠데타 지원
칠레의 인권탄압
과거청산노력
군부의 안전장치
피노체트에 대한 단죄
칠레의 현재
결론

본문내용

중남미의 다른 여러나라와 마찬가지로 칠레역시 20세기 초부터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되었다. 1932년 헌정 질서가 복구되자 강력한 중산계급을 대변하는 급진주의 정당과 소수 Marxist 집단이 정권을 장악하였으나 중대한 개혁은 없었다. 1934∼64년 간에 이룩된 중요한 업적은 정부 주도하의 경제 개발, 사회복지 제도의 확장 및 교육제도의 개선 등이다. 여러 대통령들을 거치면서 장기적으로 사회개혁, 경제개혁을 착수하였으나, 여러 정치세력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결국 정치 공약을 달성치 못하였다.
이후 1970.9.4 대통령 선거에서 마르크스주의자인 살바도르 아옌데 고스센스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아옌데 대통령은 사회주의정책을 채택하고 쿠바(1970), 월맹, 북한(1972)과 수교하였다. 즉 이 정권이 세계 최초로 선거에 의한 사회주의 정권이란데 의의가 있다.
아옌데 정권은 경제정책에 실패하여 파경을 거듭한 결과, 1973년 9월 1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여 정부가 전복되었음. 아옌데 대통령은 자살하였다. 쿠데타를 주도한 사람이 바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장군이다. 73년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1974.6.26. 대통령에 취임하였으며, 이후 16년간의 군정을 실시하였다.
1988.10. 5 헌법의 경과조치 규정에 따라 피노체트 대통령의 8년간 (89.3.11∼ 97.3.10 간) 집권연장 여부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집권 연장안이 부결되었음.
1989. 12. 14 대통령 및 상하원 의원 선거가 실시되어 17개 재야 정당연합의 단일 후보로 나선 아일윈 (기독민주당 소속)가 대통령에 당선, 1990년 3월 11일 취임함에 따라 1973년 9월 군부독재정부로 인해 해산되었던 국회도 구성되었으며, 이로써 16년 6개월만에 민정 복귀를 이룩함. 2006년 미첼 바첼렛의 당선으로 중도좌파 연합은 피노체트 군사정권이 막을 내린 이후 연속 4번째 집권을 하게 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