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에서 줍는 과학

소개글

들풀에서 줍는 과학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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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어린 시절에 인상 깊게 읽었던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라는 책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우리 풀꽃들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삽화도 많았고 일기형식으로 재미있게 쓰여 있어서 인상 깊게 읽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린 마음에 책에 나온 꽃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볼 수 없는 꽃들이 많아서 속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본 순간 이와 같이 쉽고 재미있는 동화책은 아닐 테니 과학에 문외한인 나에겐 어렵고 마치 한 눈으로 읽고 금방 기억 속에서 흘려보내는 내용으로 가득한 지루한 식물도감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책의 시작 부분에서는 그런 나의 예상이 처음엔 그럴듯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았다. 사실 제 1장 ‘생명의 수수께끼를 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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