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문학개관
- 최초 등록일
- 2009.01.01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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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90년대 문학의 전반적 흐름을 살펴본다. 시, 소설 등을 시작으로 비평까지.
목차
1. 들어가는 말
2. 1990년대 문학 흐름
3. 1990년대 시, 정치에 의해 구속당하지 않는 언어
4. 1990년대 소설, 젊은 가능성
5. 1990년대 비평, 민중 문학론 퇴조와 근대성론
본문내용
1990년대는 확실히 `신(新)`의 목소리가 요란하다. 맨 먼저 1980년대, 특히 그것을 정치와 이념의 시대로 몰아붙여 순문학으로의 회귀, 아니 이제야 순문학의 왕국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시각이 제시되었다. 현실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민족문학의 위기라는 깃발이 높이 세워졌다. 더불어 그러한 문제의식을 더 확대시켜 20세기 말이라는 세기말 진단과 함께 근대의 종언에 관한 담론들이 우후죽순처럼 `탈(脫:포스트)`을 내세우며 나타났다. 동시에 이와 발을 맞춰 신세대의 발걸음도 요란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어느 특정 흐름의 위기 차원이 아닌 문학 자체의 위기에 관한 담론들도 제기되었다. 그만큼 1990년대는 다른 어떤 연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엄청난 변화와 속도 속에 어찌할 바 모르고 허우적거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물론 각자는 나름의 식견을 가지고 현실에 대처했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전체적인 결과를 놓고 보면 그런 양상이다. 그러나 어쨌든 1990년대는 예전과 확연히 구별되는 새로운 현실을 열어놓았고, 또 그만큼 현실이 변화했다는 실감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당 초점은 변화의 본질이 무엇일까에 모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당연히 무엇을 가장 중요한 변화의 지표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문학의 실체에 대한 이해나, 문학이 설자리와 가져야 할 원칙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2. 1990년대 문학 흐름
90년대는 80년대와 달리 탈이데올로기, 탈중심의 시대로 지칭된다.
참고 자료
우리 문학 100년, 현암사
한국 문학 50년, 문학사상사
90년대를 찾아서, 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