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의 발레 [신데렐라]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2.2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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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쉬튼의 발레 [신데렐라]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발레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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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은 44세의 애쉬튼이 로열 발레를 위해 안무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영국 발레사상 제대로 만든 최초의 전막 발레이기도 합니다.
[무용을 보는 레포트가 있기에 발레를 보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발레를 감상했습니다. 마침 광주에서 이 발레를 공연한다기에 광주(제 고향이 광주입니다)에서 공연 표를 구해서 봤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는 느낌의 발레는 아니였습니다. 언젠가 전에 보았던 호두까기인형 이나 백조의 호수 같은 작품에 비해서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 이였습니다. 아마도 군무가 적은 것이 특징인 발레라고 하지만 약간 오페라의 느낌이 나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러운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영국 로열발레단 실황공연을 보면 어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발레다운 색채보다는, 어쩌면 ‘신데렐라’라는 내용이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페라의 느낌을 풍기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의 연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악 자체가 굉장히 신비스러운 분위기여서 그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용 자체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진행하는 것 자체를 제가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무용수와의 움직임과 굉장히 싱크로가 잘 되었다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무대 세트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거의 없다고 해야 맞겠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서울에서는 무대 세트를 만들거나 공수해 왔다고 하는데, 그것을 기대한 저는 약간 실망스러운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무대 세트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었더라면 더욱 더 움직임에 열중해서 감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비어보이는 무대여서 그런지 오히려 움직임을 감상하는데 장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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