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2.2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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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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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과학자들이라고 교수님이 써준 책을 찾아보았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한국의 과학자들이라는 책은 없었다. 지은이하고 맞춰보니 제목이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이였다. 처음 이 제목의 책을 접했을 때 내용이 딱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학자들에 관한이야기가 당연히 나오겠지 하면서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갔다.
이 책을 보기 전에 자료도 수집해보았는데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분은 원래 14명인데 현재 생존해 계시는 분을 제외한 12분의 일생과 업적을 적어놓은 것이다. 목차를 살펴보니 들어본 이름이 극소수에 불과했고 거의 들어보지 못한 이름들이였다.
세계적 수준의 천문서인 ‘칠정산 내 외편’을 완성하고, 혼천의와 간의를 비롯한 정밀 천문 관측기구를 개발했던 이순지과 자유로운 사고, 실증적 연구로 우주 만물의 이치를 파고들었던 ‘재야’ 천문학자 홍대용과 ‘종의 합성 이론’으로 세계 유전학계에 큰 업적을 남긴 우장춘은 책에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과학자들로 언급되었다.
화약과 화약 무기를 개발하여 왜구의 침입을 막아낸 최무선과 문무를 겸비하고 정밀 천문 관측기구, 군함, 화기 등의 개발에 앞장섰던 멀티플레이어 과학자 이천은 국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과학자들로 책에서 나타내고 있다.
세종의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표자로 백성을 위해 자격루와 해시계를 제작했던 장영실과 당대의 의술을 집대성하여 아시아 최고의 의서를 남긴 허준, 전국지도 제작이라는 엄청난 과업을 스스로 완성시킨 조선 최고의 지리학자 김정호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과학자들로 이야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학박사로 독수리자리 에타성의 정체를 밝혀낸 이원철과 벌거벗은 우리 산에 새 옷을 입혀주었던 현신규와 리-아이링 이론으로 세계 화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이태규와 금속학자이면서 오늘날 우리 과학기술 행정의 기초를 굳게 다져놓은 최형섭은 과학입국의 주춧돌을 놓은 20세기 과학자들로 써놓았다.
참고 자료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 -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