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의 정리 및 연구-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혁거세신화, 김수로왕신화, 석탈해신화, 김알지신화, 삼성혈신화, 견훤신화, 제석본신화, 바리공주(바리데기)

소개글

10가지 한국 대표 신화를 정리하고 연구한 자세한 리포트 입니다.
리포트이지만 출처가 밝혀져 있고 여러 논문을 종합하여 정리한 훌륭한 자료 입니다.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혁거세신화, 김수로왕신화, 석탈해신화, 김알지신화, 견훤신화, 삼성혈신화, 제석본신화, 바리공주(바리데기) 신화를 주제로 했습니다.
국어국문학과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한국신화의 정리
1.단군신화 (1~3p)
2.주몽신화 (3~5p)
3.박혁거세신화 (5~6p)
4.김수로왕신화 (6~8p))
5.석탈해신화 (8~10p)
6.김알지신화 (10~11p)
7.삼성혈신화 (11~12p)
8.견훤신화(12p)
9.제석본신화 (13~14p)
10.바리공주(바리데기) (14~16p)

참고문헌 (17p)

본문내용

1. 檀君神話 (단군신화)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신화이다. 고조선의 역사만이 아니라 고조선이 성립되는 전단계의 역사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우리에게 이 시기의 역사 기록은 없다. 그 때의 역사가 민족의 형성 과정을 지나오면서 민족의 기억 속에 살아온 신화로 남아 있을 뿐이다. 구전하던 이러한 신화가 어느 시기엔가 문자 기록으로 정착하였다. 다음은 단군 신화의 내용을 정리해 본 것이다.

고기(古記)에 기록되어 있는 말이다. 옛날 환인(桓因)의 서자 환웅(桓雄)이 천하에 뜻을 두어 인세(人世)를 탐내어 얻고져 했다. 아버지 환인은 아들 환웅의 뜻을 알아차렸다. 환인은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보고는,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하다 하고,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어 보내어 그 곳을 다스리게 했다.
환웅은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내려왔다. 그 곳을 일러 신시(神市)라고 했고, 이것을 일러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했다.
환웅은 풍백(風伯)과 우사(雨師)와 운사(雲師)를 거느렸고, 곡식을 주관하고, 운명을 주관하고, 질병을 주관하고, 형벌을 주관하고, 선악을 주관하여, 무릇 인간 세상의 삼백 육십여 가지 일을 주관하면서, 인세에 머물러 다스리며 교화해 나갔다.
그때, 한 곰과 한 범이 같은 굴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그 곰과 범은 늘 신웅(神雄)에게 사람이 되게 해 주기를 기원했다. 신웅은 신령스러운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고, “너희들이 그것을 먹고 일광(日光)을 보지 않고 백일이 되면 사람 형상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곰과 범은 그것을 받아 먹고, 삼칠일을 기(忌)했더니 곰은 여인의 몸이 되었고, 범은 금기를 해내지 못해 사람의 몸이 되지 못했다.
웅녀(熊女)는 혼인할 이가 없어, 매번 단수(檀樹) 아래에서 잉태하기를 주원하였다. 환웅은 인신(人身)으로 가화(假化)해서 웅녀와 혼인을 하니 웅녀는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를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 불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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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두, 『한국신화』, 한국문화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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