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로 보는 친일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2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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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물로 보는 친일파 의 독후감입니다.
최근들어 일고있는 친일파숙청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의식해서
민중들의 시각을 첨가하였고, 그로인해 개인적인 글이 된 경향이 있어서
무료로 올립니다. 즐감하시고, 좋은 평가 부탁드립니다. 무료잖아요~
목차
서론
친일파의 변명
민중들의 증오
본문내용
친일파의 변명
친일파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선택’에 의해 생겨났다. 그들은 일본에 대한 충성을 통해 일제시대의 수많은 민중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그들은 얘기한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함으로써 누군가는 일본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야만했고, 자신들은 우연히 그 시기에 맞게 일본에 협조를 한 것이고, 새로운 동조자를 구하는 것보다 이미 죄를 저지른 자신들이 친일파가 됨으로써 ‘배신자’의 멍에를 뒤집어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그들의 ‘운명론적’인 변명이다. 하지만 그들은 배신행위를 통해 충분한 부와 이익을 챙겼고, 출세를 위해 행한 친일행위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것만 보더라도 친일파의 죄는 그들이 스스로 더 잘살기 위해 저지른 ‘범죄’에 해당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저질러야될 죄를 자신들이 대신 저질렀다는 핑계는 말그대로 ‘핑계’에 불과할 뿐이다. 친일파들은 일제시대에 얻게 된 기득권을 바탕으로 해방 이후에도 극우적인 반공을 내세워 자신들의 위치를 지켰고, 일제에 대한 협조로 얻게 된 대가인 그들의 재산들은 여전히 그들의 손에 남아서 그들을 배부르고 살찌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앞서 언급한 친일파들의 ‘자기 정당화’에 대해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그 당시 일본에 대해 저항한 대다수의 일반 민중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일본에 협조하지 않았는가가 그것이다. 민중들은 일제에 대한 협조로 부와 명예를 얻는 친일파들을 보아왔고, 그런 부와 명예를 얻게 되는 방법(일제에 대한 협조)을 분명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민중들은 이런 방법보다 조국에 대한 의리로서 그런 방법들을 생각에서 지웠고, 단 한가지의 이 이유만으로도 친일파들의 행동에 대한 단죄는 당연히 명분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