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2.23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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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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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파트에서는 공감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달과 공주, 그리고 뱃속의 상상의 파리로 쉽게 풀어내고 있는데 단순히 자신의 준거틀 내에서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을 버리고 상대방의 논리에서 생각하라는 말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 수 있으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준거틀’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주며, 상대방이 사용하는 낱말의 의미, 그 낱말에 담겨있는 개인적 분위기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공감적 이해를 하기 위해선 서두르지 말라는 조언도 하고있다. 그 이유는 문제해결을 위해 서두르다 보면 청담자가 상담자의 시야에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한다. 이런 경우 상담자는 청담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임의로 정한 문제와 씨름하는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의 ‘달과 공주’의 이야기는 공감적 이해와 객관적 이해의 차이또한 드러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별로 의식하지 못하고 지낸다. 그러다가 다른사람이 자신과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신기하고 이상스럽게 여긴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할 것이라는 무비판적 가정이 사실상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장애물로 역할한다. ‘서로 다르다’는 전제인식이 깔려있다면 상대방이 펼치는 논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지만, ‘서로 같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면 상대방이 자기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이상스럽게 여겨지고 그를 자신과 같게 생각하도록 만들기 위해 ‘억지’를 쓰게 된다고 한다. 상대방을 공감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나와 같아지라’고 상대방을 몰아가지 않고 상대방이 전개하는 논리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것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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