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금융위기와 대공황의 비교

소개글

현재 미국발 금융위기와 1930년대 대공황의 발생경로와 공통점,차이점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대공황과 금융위기의 발생과 파급경로 비교
1. 1930년대 대공황의 발생과 파급경로
2. 현재의 금융위기의 원인
3. 1929년과 현재의 유사점과 차이점

Ⅲ. 대공황·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정책 비교
1. 대공황의 정부대응정책 - 뉴딜정책을 중심으로
2. 현 금융위기의 정부대응정책
3. 각 시기 정부정책의 유사점
4. 각 시기 정부정책의 차이점

Ⅳ. 진정한 해결책에 관한 담론 : 확장정책이 과연 능사인가?
1. 과거로부터의 경험
2. 세계화 상황을 활용한 총공급을 자극하기.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10월의 세계적인 주가폭락과 향후 예상되는 불황 충격을 1929년에 발생했던 “세계대공황”과 비교하는 언론보도를 자주 접하게 된다. 분명한 것은 최근의 주가 변동성만을 볼 때 역사상 최고수준인 것만은 틀림없다. 따라서 최근의 상황을 1929년 대공황 발생시점과 비교하면서 그 당시 대공황에 대한 개념 및 영향과 현재의 위기와 비교하면서 향후의 영향 및 전망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Ⅱ. 대공황과 금융위기의 발생과 파급경로 비교
1. 1930년대 대공황의 발생과 파급경로
1920년대 세계경제는 新시대라고 불리 울 정도의 번영을 구가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고실업, 노동소득 분배율 저하, 농업불활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이미 20년대 후반에 세계적인 차원에서 과잉생산/과소소비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또한, 국제적 자본 이동의 증대는 20년대 후반의 경제적 번영을 가져온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였으나, 자본수출국과 수입국 간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1928~29년에 한계에 부딪치기 시작했다. 1920년대 미국의 경제적 번영은 주식에 대한 엄청난 투기열풍을 몰고 왔으며, 호황을 누리고 있던 세계경제는 1928년 10월 미국 증시가 붕괴하면서 대공황으로 급선회하였다. 미국이 불황으로 접어들면서 미국의 상품수입과 자본수출이 격감하자, 나머지 대부분의 국가들도 불황에 빠져들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으로의 자본유출이 심화돼 국제수지 불균형이 심화되자 각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 실물경제의 동반위축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공황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공업생산과 고용 등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특히, 미국의 경우 1932년의 국민소득이 1929년의 1/2 이하로 떨어졌으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도 마이너스 성장세가 계속되었다. 불황이 심화되자 세계 각국은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율 인상, 수입할당제 등 갖가지 방법으로 수입제한 정책을 실시하였다. 특히 미국이 1930년 6월에 홀리-스무트 관세(hawley-smoot tariff)법을 실시, 관세율을 인상한 것이 보호무역주의가 범세계적으로 확산된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 대공황의 재고찰을 통한 한국의 금융 위기 재발 가능성 점검 (오정석)
- 대공황과 뉴딜정책에 관한 연구 (조민경)
- 대공황 발생 가능성 진단과 시사점(LG경제연구2실)
- 동아일보 “선진국도 신흥국도 ‘보호주의 물결’” 2008.11.18
- 프레시안경제 대공황 때 실패한 토목공사를 다시 벌인다고? 2008.11.07
- 오마이뉴스 “상위 5% 세금 늘린 오바마가 감세정책? ” 2008.11.6
- 문화일보 “美 ‘제2 경기부양책’ 약발 설전” 2008.11.18
- 연합뉴스 “미 의회, 자동차구제안 본격 논의…통과 난항” 2008.11.18
- 한겨레 “79년전 ‘대공황’에서 배운다” 2008.10.29
- “금융공황과 외환위기 1870-2000” 차명수 저, 아카넷 (2004)
- “광기, 패닉, 붕괴 : 금융위기의 역사” 킨들버거 저, 굿모닝북스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