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드로 만든 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22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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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학] 레포트
영화 `카드로 만든 집`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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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정신간호 수업 때 조별과제 중 카드로 만든 집을 주제로 한 조가 있었습니다. 그 발표를 보고 이 영화는 실제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화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서 감상문 주제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마음이 쓰이고, 정신간호에 대해 생각하게 됐던 세 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샐리어머니와 샐리에 대한 치료자의 태도이고, 두 번째는 자폐증상을 보이는 딸에 대한 샐리어머니의 반응, 셋째는 동생 샐리의 자폐성 장애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받을 수밖에 없는 오빠의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샐리어머니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모습이 공감이 되고 실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샐리의 발달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샐리어머니를 따뜻하게 지지해주면서 설명해주기보다는 나무라는 목소리가 컸고, 중반까지는 샐리에 대해서도 장애어린이로만 받아들였던 모습은 실제 의료진이 환자나 보호자에게 가질 수 있는 마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는 한편 어떤 부분에서나 직접 경험하지 않는 이상 모든 부분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자 입장에서 환자나 보호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하기란 참 어려울 것이라고 느끼면서 작년에 정신과 병동 실습할 때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몇 번의 자살시도를 하면서 입원을 하게 된 우울증 환자인 할머니에게 학생이지만 작게라도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주려고 가깝게 지내게 되었는데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지쳐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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