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소세키의 생애와 나는고양이로소이다 작품분석.

소개글

나쓰메소세키의 생애와 나는고양이로소이다 작품분석.

목차

1. 서론
Ⅱ. 본론
1. 나쓰메 소세키의 생애
2. 에피소드
2.1. 영국 유학
2.2. 아사히 신문사 입사와 문호의 길
2.3. 박사학위 사퇴
2.4. 만주여행
2.5. 최후
3. 대표작품소개
3.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3.2 도련님
3.3. 산시로
3.4. 마음
4.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吾輩は猫である)
4.1 등장인물분석
4.2. 내용분석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1967～1916)는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일본 근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가 이 세상을 떠난 지 어언 한 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가는 지금도 그의 작품은 일본의 중학교, 고등학교의 국어 교과서에 실려서, 일본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읽혀지고 있으며, 일본의 어느 근대 작가보다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의 저서는 일본의 각 가정의 책꽂이에 몇 권씩은 꽂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근대문학 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그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 일본 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에 대한 논문이 엄청난 수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논문을 전부 읽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라는 말은 과언이 아닐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천 엔(千円) 짜리 지폐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그의 초상화는 그가 일본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더욱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학자로 서뿐만 아니라 한시(漢詩)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그의 작품세계는 대부분 세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듯 한 암울함이 배어 있고, 서양과 동양의 매개로써 사랑과 에고이즘, 인간의 ‘실존’문제에 빠져 들기도 했다.
불혹에 가까운 38세에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매우 민감한 사람이어서 끊임없이 강박 관념에 휩싸이거나, 아내의 애정을 의심하기도 하는 등 늘 에고이즘의 추악함에 휘말리기도 했다. 1990년대에 국비로 유학을 다녀와서 교편을 잡고 신문 기자로 일하는 등 일본의 지식 계층의 중심에서 생활했던 그는 그곳에서 나타나는 자아의 갈등에 괴로워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도망가지는 않았다.
극심한 신경쇠약에 시달리기도 할 만큼 현실과의 조화롭지 못한 괴리감으로 고통스러워했던 그의 작품들은 당시 일본 문학계에서는 이단으로 몰릴 만큼 경원시되기도 했지만, 지식인들에게는 정신적인 지주로 읽혀왔다. 소세키의 문학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읽혀온 엇은, 그가 인간의 고독한 이면을 관념적이 아니라 인간의 진실에 가깝게 근접하고자 하는 예리한 시각으로 조명했기 때문이다.
소세키의 리얼리티 파악력은 뛰어나다. 철저한 검증적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한 정경 묘사, 인물들의 교차된 표현,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담을 통해 근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그려낸 그의 작품들은 독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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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 요이치(소삼양일). (2006).『나는 소세키로소이다』 이매진.
나쓰메 소세키(하목수석). (200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문학사상사.
나쓰메소세키. (2004).『런던탑,취미의 유전』. 을유문화사.
나쓰메소세키. (1995). 『산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권혁건외 (2001). 『나쓰메소세키 문학연구』. 제이앤씨.
유상희. (2000). 『나쓰메소세키연구』. 보고사.
한국일어일문학회. (2003).『나쓰메소세키에서 무라카미하루키까지』. 글로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