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8.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고 분석 및 감상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작품선정동기)
2. 작가소개
3. 줄거리
4. 감상 및 비평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작품선정동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고 내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부족하지만 많은 것을 느꼈기에 이 책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으로 배경은 프라하의 봄과 그 이후이며, 공간적으로는 프라하와 그 주변의 온천장, 시골 집단 농장, 그리고 주인공들이 망명 생활을 하던 취리히 등지이다. 이 소설은 그의 다른 소설들과 같이 애정소설인 동시에 관념소설이다. 이 소설의 특징 중 하나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대립 구조 속에서 설명되어 진다는 것이다. 존재의 가벼움과 무거움, 우연과 필연, 육체와 영혼, 시간의 직선적 진행과 윤회적 반복, 부정과 긍정 등과 같은 대립적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은 네 명의 주인공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랑의 색깔과 의미를 탐구하고 있으며, 다른 환경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대적 상황과 연결시켜 서술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모든 점들이 흥미지점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이 책의 끝장 까지를 읽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2. 작가소개
밀란 쿤데라는 192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브르노에서 어머니 밀라다(Milada)와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야나체크 음악 학교 교장이었단 아버지 루드비크(ludvik) 쿤데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음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유년 시절부터 작곡과 피아노 공부를 시작했다. 스물다섯 살까지 쿤데라는 작곡을 좋아하였고 동시에 청년기 초반에는 현대예술 전반에 매력을 느껴,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받아들였다.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때, 쿤데라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였고, 그의 조국이 러시아제국의 일부가 되는 것을 보았다.
쿤데라가 학창 시절을 보내는 동안 그의 조국 체코슬로바키아는 2차 세계대전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격랑에 휘말리게 된다. 나치 치하에서, 그는 체코어가 아닌 독일어를 배워야만 했다. 체코 땅에서 이루어졌던 나치의 전횡에 대한 분노와 공포는 쿤데라가 견결한 사회주의자가 되는 밑받침이 되었다. 그는 열정적으로 러시아어를 배웠고, 체코에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한 해 전인 1947년에 공산당에 가입했다. 이때가 그의 나이 불과 열여덟 살 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