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식저, 역사이야기 7~9장 내용요약,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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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의식저, 역사이야기 7~9장 내용요약 및, 다른책에서의 본 장 주제에 대한 내용, 간단한 자기소감을 쓴 글.
목차
♠제7장~제9장 요약정리
♠제7장~제9장에 대한 다른 책의 내용
♠제7장~제9장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제7장~제9장 요약정리▷▶
제7장 역사와 사실
1. 사실이 아닌 사실들
일본의 역사서에 짐무천황이 기원전 660년 천황에 즉위했다는 것, 조오몽 토기를 1만 년 전에 제작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또한 일본은 역사 조작까지 하고 있다. 돌을 깨트려 땅 속에 묻어두었다가 이것을 발굴하고는 구석기 시대 유물이라는 자작극을 벌였고 우리나라 임나(가야)에 식민지를 경영했다는 주장도 있다. 『삼국사기』에 신라가 가장 먼저 수립되었다고 되어있는데 김부식이 신라 중심주의자였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수 있고, 『삼국유사』에 고조선을 세운 시기가 기원전 2333년으로 서술되어있는데 몽고의 침략으로 간접지배를 받던 시기에 쓰여져서 민족의 자긍심과 주체성을 높이기 위해 사실이 아닌 사실을 추가하고, 민족의 뿌리를 더욱 거슬러 올라갔다. 이처럼 역사에는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처럼 서술되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2. 역사적 사실
1) 제 1 측면
‘역사적 사실’의 범위는 매우 넓은데 원칙적으로 인간의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모든 사물들과 현상들은 역사적 사실이 될 수 있으나 반드시 역사적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즉, “모든 역사적 사실은 과거에 일어났던 어떤 사실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반드시 성립하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다.
2) 제 2 측면
어떤 사건이나 과정이 ‘역사적 사실’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것들의 전후관계와 전체성, 또는 그 어떤 기준과의 관련 여부이다. 기준의 수립에 전제되는 것은 그러한 기준을 수립하는 주체(역사가)이다. 이때 주체의 능동적 역할과 인식 과정에 대한 주관적 요소의 영향력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요소를 배제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이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3) 제 3 측면
역사적 사실은 무수한 작은 사실들을 어떤 일정한 문맥 속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세부적인 사항을 도외시함으로써 단순화하여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역사적 사실은 결코 단순하지 않으며, 모든 역사적 사실은 매우 복잡하다.
참고 자료
1. 역사이야기, 장의식, 대구대학교 출판부
2. 역사의 본질과 인식, 학연사, 차하순
3. 역사학의 이해, 건국대학교 출판부, 임희완
4. 역사학을 위한 변론, 소나무, 리처드 에번스
5. 역사적 상대주의, 집문당, 이상현
6. 역사 철학, 철학과 현실사, 리챠드 쉐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