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환 헤지와 스왑 포인트 이해

소개글

선물환 헤지와 스왑 포인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선물환
2. 스왑 포인트
3. 산출방법
4. 은행의 포지션 커버 방법

본문내용

선물환을 이용한 환관리 기법에 대해 알아보자. 선물환이란 대금 결제 시기 혹은 입금시기에 맞추어 은행과 미리 환 거래를 예약하는 개념이다. 선물을 영어로 futures라 하는 점, 한자로 先物 에서 先자는 앞이 아니라 미래를 뜻하는 말이니 미래에 실제 물건을 거래한다는 의미다. 미 달러화를 대상으로 이야기하면 실제 달러는 미래에 왔다갔다 하지만 계약은 지금 맺는다는 뜻이다.
그러면 왜 선물환이라는 거래를 통해 헤지라는 것을 하는가? 헤지는 위험을 방어하는 개념이다. 위험은 변동성을 뜻하는 것이니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즉 기대대로 되기만 하면 손실이 나든 이익이 나든 위험은 없는 것이다.
선물환을 통해서 미래의 외화 현금흐름을 한국 원화로 고정할 수 있는 것이 환 헤지의 이유다. 예를 들어 수출계약을 했는데 3개월 후에 대금을 영수하는 거래를 했다고 하자. 그대로 있으면 환율의 변동에 따라 회사의 매출이 종속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원 달러 환율이 오르면 그만큼 수익이 올라갈 것이고 원 달러 환율이 내리면 그만큼 수익이 내려갈 것이다. 이런 변동성을 커버하기 위하여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면 3개월후의 달러 현물을 현재 확정한 환율로 고정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선물환을 이용한 방법에는 거래소 상품을 통하는 방법이 있고 수출기업이 은행을 상대로 개별 환계약을 맺는 방법이 있다. 앞을 통화 선물(futures)이라 하고 후자를 선도환(forwards) 계약이라 한다.

(1) 통화선물은 선물환 거래와 개념이 동일하지만 표준화된 상품이라는 차이가 있다. 부산에 있는 선물거래소에서 상품이 거래되고 있다. 거래 단위는 1계약당 5만불이며 결제월 주기는 당월물 포함하여 최근 연속 3개월과 3,6,9,12월로 총 6개이다. 최장 1년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최종 결제일에 원화 및 달러화 계좌에서 실물 인수도가 이루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