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를 통해 본 양반들의 사상(예술사 보고서)

소개글

조선백자를 통해 본 양반들의 사상(예술사 보고서) 입니다.
발표와 제출용 자료로서 매우 가치가 높은 자료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백자에 나타난 양반들의 사상
1. 양반의 출생에 대한 염원
2. 백자와 과거제도
3. 성리학적 상징으로서의 백자와 풍류로서의 백자
4. 백자에 담긴 양반 사회의 회화적 유행
Ⅲ.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백자는 청자보다 안정되고 발전된 상태이다. 즉 백자로 발전하는 것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보다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조선백자가 고려청자를 대체하고 조선시대 전반을 사로잡은 데에는 조선초기 사회를 이끌던 사대부 양반층의 취향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14세기 후반 문익점에 의한 목화의 전례로 15세기 이후 사대부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흰옷을 즐겨 입게 되었다. 또한 유학이 전래되면서 검소, 질박, 결백함 등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백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청순함과 결백함이 묻어나는 백자가 양반들의 취향에 부합하면서 청자에서 백자로의 발달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백자에는 왕실과 사대부들이 지향했던 절제와 품격이 있다. 조선은 고려와 다른 정치와 경제체제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사상과 문화를 지닌 국가였다. 개국 이래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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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호(白磁有蓋壺), 백자병(白磁甁), 백자호(白磁壺) 등이 있다. 아무런 무늬가 없으며 오직 백색에 깔끔하면서도 풍만한 이미지의 전형적 조선 백자군이 바로 이 시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17∼18세기 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부터 백자 곳곳에 아취와 풍류적인 경향이 두드러지게 반영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대표적 백자들인 백자청화국화조충문호(白磁靑華菊花鳥蟲文壺)와 백자철화죽문호(白磁鐵畵竹文壺), 백자청화모란문잔(白磁靑華牡丹文盞), 백자청화매죽문시명병(白磁靑華梅竹文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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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방병선.『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돌베개.2002.
․ 김영원.『조선백자』.대원사.1996.
․ 김영원.『조선시대 도자기』.서울대학교출판부.2005.
․ 윤용이.『우리 옛 도자기』.대원사.2002.
․ 야나기무네요시.『조선과 그 예술』.신구.1994.
․ 김원용․안휘준.『한국미술의 역사』.시공사.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