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
- 최초 등록일
- 2008.12.1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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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화 영화 "반딧불의 묘" 에 대한 감상문
목차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본문내용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 세츠코의 가족은 어느 날 공습으로 인해 흩어지고 어머니는 돌아가시면서 남매 둘이 전쟁 속에 남게 된다. 집은 불에 타버리고 미리 돌봐주기로 한 집에 도착하자 처음 아주머니의 태도는 친절했다.
그러나 세츠코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 이 아이들이 이 집에 계속 머무를 거라는 생각이 들자 아주머니의 태도는 180도 달라진다. 세츠코 어머니의 옷을 팔고, 쌀을 뺏고 자신의 자식들만 쌀밥을 챙겨주고 아이들에게는 죽으로 식사를 대신하게 하고 사소하면서도 별일 아닌 것 에 대하여 구박을 하기도 했다.
참다못한 남매는 방공호를 자신들의 집으로 삼고 힘겨운 생활을 하다가 세츠코와 오빠의 죽음으로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영화를 보면서 자매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적의 폭격에 주민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대피하는 모습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대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인 듯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만약 내가 저런 상황을 겪고 전쟁이 일상생활이 된다면 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아마도 너무 힘들어서 자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영화를 보면서 세츠코 남매가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대사 중에서 “우리 대 일본제국이 패했다고요? 그럴 리 없어!”라는 대사를 들었을 때는 왠지 모를 반감이 생기기도 하였다. 물론 2차 대전을 일본 국민들이 일으킨 건 아니지만 이러한 반감이 없어지지는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