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리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11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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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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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택리지 서평>
< 지역 분석 - 전라도>
․ 영광 법성포
․ 광주
< 우리나라 국토에 대한 나의 국토 인식 >
본문내용
택리지 서평>
우리나라 지리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지리 관련 학과에 다니고 있다면(등…) 누구나 꼭 한번쯤은 <<택리지>>를 읽어봤을 것이다. <<택리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영조 즉위 후 신임사화에 연루되어 절도로 귀양를 가게 되면서, 계속되는 유배생활과 방랑 생활 가운데 쓰여진 지리서이다. 이 책은 총 <사민총론>, <팔도총론>, <복거총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사민총론>은 사대부의 신분이 농공상으로 달라지게 된 원인과 내력을 서술한 것으로 팔도총론과 복거총론에 비해 비교적 짧게 서술되어 있다. <팔도총론>에서는 전국을 8도로 나누어 그 지리를 논하고 그 지방의 지역성을 출신인물과 결부시켜서 서술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주요 산맥과 산, 그리고 하천들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당시 사람들에게 있어서 택리지는 굉장히 실용적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복거총론>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을 택하여 그 입지조건을 들어 타당성을 설명하였는데, 그 조건으로 ‘첫째로 지리가 좋아야 하고 다음으로 생리가 좋아하며, 다음으로 인심이 좋아야 하고, 또 다음은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야 한다’ 고 했다. 이 중 하나라도 모자라면 살기 좋은 땅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이렇듯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 택리지는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크게 펼쳐진 우리나라의 지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다 읽고 나서 의문점이 생기는 것도 있었고, 이중환 선생의 의견에 반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또 한편으로는 ‘굉장히 훌륭한 책이 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감명을 받는 부분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감히 몇 자 적어보기로 한다.
먼저, <사민총론>에서 이중환 선생의 실학사상에 기초한 사민평등 사상을 엿 볼 수 있다.
‘ 순임금은 요 임금 때에 사대부였으나, 농공상의 일을 하고도 수치로 여기지 않았다. 그런데 후세에는 무엇 때문에 꺼리는가. 혹 사대부라는 명호로 농공상을 업신여기고 농공상의 신분으로 사대부를 부러워한다면 이것은 모두 그 근본을 모르는 자이다’
참고 자료
택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