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론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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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방론은 예술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언어적 확언(affirmation)을 포함한 감각적인 모든 것을 어떤 시원적인 동일자로부터 설명하려는 형이상학적인 가설이다.
목차
1. 플라톤의 모방론
2.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론
본문내용
모방론은 예술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언어적 확언(affirmation)을 포함한 감각적인 모든 것을 어떤 시원적인 동일자로부터 설명하려는 형이상학적인 가설이다.
플라톤은 이데아를 중시한 반면에 형이하학적 (비관념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였다. 따라서 문학, 예술 등은 이데아의 하급 위치에 서 있으며 작가와 예술가 역시 국가(폴리테이아) 건설에 불필요한 존재로 비난당했다. 또한 플라톤은 현상계를 이데아계의 단순한 반영이라고 하였고 이 현상계를 모방하는 예술은 ‘모방의 모방’인 이중적 모방으로서 한층 더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는 초월적 이데아로부터 두 단계나 떨어져 있는 모방적 예술에 근본적으로 인식적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모방 개념을 외부 대상의 수동적이고 충실한 모사로 엄격히 제한하게 된다. 즉 모방에 있어 본질적은 것은 원형을 결여하고 있다는 점이며, ‘기만적인 닮은꼴의 제작’을 뜻하게 되는 것이다. 플라톤에 의해 회화와 시는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회화를 그림자의 그림자, 모방의 모방이라고 평하면서 존재론적 서열에서 최하위에 위치시킴으로써 그의 형이상학의 입장에서 비난하였다. 그리고 시인이 전달하는 지식은 이성적인 소산이 아니므로, 플라톤은 그것을 참된 지식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신에 사로잡혀 제정신이 아닌 시인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모순에 차 있고, 비합리적이라고 하면서 플라톤은 인식론적 입장에서 시를 비난하였다.
이에 비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 행위가 근본적으로 모방, 즉 미메시스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간주했다. 예술은 인간 삶에 대한 모방이므로 예술 작품은 인간 삶에서 가능한 무엇이 예술적으로 형상화된 것이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 이론에 의하면 모방도 중요하지만, 추종, 즉 젤로스도 중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