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박물관을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7.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충북대 박물관 견학문입니다.
목차
1. 청원 두루봉 유적
2. 단양 수양개 유적
3. 청원 소로리 유적
본문내용
시험기간이라 한산한 도서관을 지나 박물관을 가기위해 계단을 올랐다. 많이 더워진 날씨로 구학근처 풍경이 많이 바뀐 것을 느끼며 박물관으로 들어갔다. 박물관은 생각보단 깨끗하고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주로 출토된 유적지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었는데 충북지역의 유명한 유적지의 소개와 함께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우리의선사문화 시간에 들은 유물을 찾아보면서 평소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 보단 더 자세히 시간을 두고 관람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곳의 유적을 조사해보았다.
1. 청원 두루봉 유적
1976년 긴급발굴을 시작으로 10차에 걸쳐 조사되었다. 이곳에서는 사슴과 동물의 턱뼈, 원숭이 아래턱, 큰 곰의 송곳니 등이 원 위치에서 발견되었고 그 주위에서 손질된 골기가 발견되었다.
두루봉 유적은 2굴, 15굴, 새굴, 처녀굴, 흥수굴 등의 여러 굴이 있다. 특히 흥수굴에서는 대부분 석기들이 층위로 출토되었고 인골과 동물화석이 다양하게 발견되어 당시 인류의 체질학적 특성과 매장방식, 식생활 및 기후를 복원, 해석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2. 단양 수양개 유적
이 유적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의 해발 132m를 중심으로 남한강가에 층위를 이루며 발달된 곳이다.
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들은 구성이 다양하고, 석기제작기술면에서도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좀돌날몸돌, 슴베찌르개 등은 중국 화북지방, 시베리아 남부지방, 일본 열도의 후기구석기시대 문화층에서 나온 석기들과 비교연구자료로서 동아시아 구석기문화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3. 청원 소로리 유적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 위치하며, 조사결과 소로리 유적에서는 중기∼후기 구석기에 이르는 3개의 문화층과 마지막 간빙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토탄층이 확인되었다. 후기 구석기문화층에서는 잔손질된 주먹대패·긁개·밀개·홈날·톱니날·뚜르개 등 약 2,000여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