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와 위험관리(손해보험)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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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숭례문방화에 관하여 손해보험론적인 시각에서 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숭례문의 가치와 화재
Ⅱ. 숭례문 화재로 본 위험관리
Ⅲ. 보험을 통한 국가 위험 관리
본문내용
Ⅰ. 숭례문의 가치와 화재
지난 2월 11일, 우리나라의 국보1호인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화염에 휩싸였다. ‘예를 숭상한다’는 조선의 건국이념을 담고 있는 숭례문은 600여년을 이어온 조선시대의 4대 성문 중 하나이며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대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의 대부분은 많은 손실을 입었으며, 그 중 다행히도 건재(健在)하고 있는 숭례문은 조선시대의 성문으로서 단순 건축물 이상의 많은 의미와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즉,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목조건물이며 대한민국의 상징 관광 명소이다. 다시 말해 한 나라의 유구한 정신이 포함된 건축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런 측면에서 국보1호 숭례문이 화재로 모두 손실된 것은 크나큰 타격이며 국가이미지 재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Ⅱ. 숭례문 화재로 본 위험관리
이번 숭례문 화재로 인해서 문화재와 예술품에도 적절한 보험 활용이 필요함이 대두되고 있다. 혹자는 이번 화재가 현대판 위험 관리(risk management)의 상징을 보여준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이란 사전적 정의로 ‘안전하지 못함 혹은 실패하거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만함’이다. 또한 ‘위험관리’는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소요되는 관련경비 또한 가장 적게 하고자 하는 제반 관리 활동이다.
앞서 살펴본 위험의 정의를 바탕으로 재고해 보아도, 숭례문 화재는 위험 관리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첫째, 보험가입액이 턱없이 모자라다. 서울시는 숭례문에 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화재보험 단 한건만 가입해 있었다. 보험료는 연간 8만 3천원 수준이며, 제곱미터 당 278원으로 계산해 받게 되는 보험금 9508만 2000원이다. 이는 복구비용 200억에 비하면 200분의1 수준이다. 다르게 말해 이는 숭례문의 문화재적 가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목재 건축물로서의 가치만 따질 때 추산되는 비용이다.
<이하 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