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감상문-호밀밭의 파수꾼

소개글

대학 교양 과목 리포트로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제가 올린 소설감상문 모두 제출하고 학점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홀든은 사람들을 자기방식으로 거침없이 판단하고, 좋은 것과 싫은 것을 확연히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기도 하다. 실제로 상대방이 사회적으로 어떤 인물이며, 대인 관계는 어떠하고...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홀든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만이 중요할 뿐이다.
그가 생각하는 말 중에 나를 황당하게 했던 그 많은 말들 중 나를 가장 황당하게 했던 말.."이 세상의 어머니라는 것은 말이다. 어머니는 누구나 머리가 약간씩은 돈 존재이다." 누가 감히 이런 생각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이런 면만 살펴보면 홀든은 아주 형편없이 타락하고, 사회화에 실패했으며,
생각하는 것조차 옹졸하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이다.
그러나 그의 사소한 행동과 생각들을 살그머니 따라가다 보면 앞의 생각이 피상적인 판단이었음을 눈치채게 된다.

참고 자료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