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계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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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비상계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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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보는 내내 섬뜩한 기분이 드는 영화였다. 뉴욕시에서의 폭탄테러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응과 아랍인들의 반응들, 폭풍 전야와 같이 조용하다가도 쾅쾅 터지는 폭탄들, 영화가 전개 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911테러와 너무도 흡사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난다. 2001년 9월 11일 저녁 무렵(미국은 당시 아침) 뉴스에서 속보가 나왔다. 여객기 한대가 세계무역센터인 쌍둥이 빌딩 중 한 곳에 충돌했다는 것이었다. 원인은 모른 채 계속 불타는 세계무역센터를 카메라가 비추고 있던 중 기자의 외마디 비명이 들려왔다. “또 다른 한대의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를 향해 날아오고 있습니다!”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머리가 곤두서는 것 같았다. 설마! 곧이어 텔레비전 화면에는 새로운 여객기가 등장해 나머지 하나의 건물에 내리 꽃이는 장면이 나왔다. 아니 뚫렸다는 표현이 옳으리라. 이건 사고가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전쟁이었다.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날 것 만 같았다. 그날 밤은 충격에 휩싸여 잠도 재대로 못 잤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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