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리자베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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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자베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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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는 400여 년 전 국가파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영제국의 초석을 놓았던 처녀여왕 엘리자베스의 전기 영화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3살엔 사생아, 21살엔 사형수, 그러나 25살엔 세계를 지배하는 여왕으로 등극한 엘리자베스를 소재로 한 시대극이자 스릴러다. 음모와 암투가 난무하던 시절, 왕위에 올라 독립된 한 개체로서의 여성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엘리자베스 튜더의 파란만장한 삶과, 개인적 열정, 우정을 비롯해 국가를 통합해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엘리자베스’는 1994년 작품 ‘밴디트 퀸’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인도 감독 셰카르 카푸르가 첫 영어권 영화로서 연출한 작품이다. 1999년 골든글러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분장 상을 수상했다.
엘리자베스의 시대는 황금기로 불리며, 그녀는 `글로리아나(요정의 나라)`로 불리었다. 이러한 황금기와 신격화된 왕의 이미지가 이만큼 굳건히 세워진 것은 이 시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셰익스피어와 스펜서는 시로써 그녀를 찬양했고, 화가인 힐리어드는 이 `태양 여왕`의 초상화를 그려냈다. 탤리스와 버드는 그녀의 통치를 찬양하는 노래를 작곡했다. 엘리자베스가 의회에서 `황금 연설(Golden Speech)`을 했던 1601년은 통치 40년이 넘은 해였다. 이제는 늙고 노쇠했으며 옛날과 같은 영광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그녀는 `버진 퀸` `글로리아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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