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마르코 복음 (예수란..)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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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예수란 누구인가.
일깨우시다.
기적을 보이시다.
남은 의문점, 그리고 비추어지는 등불
본문내용
예수란 누구인가.
난데없이 자신에게 던져지는 물음에 자신만만하게 ‘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구주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 또한 그분 자신. ’ 이라고 답하려다가도 이내 이 대답이 과연 질문의 경중에 맞는 깊이있는 답이 맞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모태신앙으로 가톨릭을 따라오며 짧지 않은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 최근의 7년간에 성당에 나간수는 손에 꼽는다는 점이 너무도 부끄럽지만 일상에서의 기도가 불충분하게나마 내 신앙을 유지시켜 주었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간단하다면 간단할 수 있는 질문에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한심한 내 모습에 적잖이 화가 났다. 그러하기에, 이번의 감상을 기회로 나를 위한 신앙의 척도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깨우시다.
마르코 복음을 접하는 내내 내가 가장 강하게 느꼈던 것은 복음의 내용속에서 예수는 그의 가르침인 ‘ 사랑 ’에 대해서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 ‘ 깨닫게 ’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신다는 것이었다. 이는 거창하고 오묘한 신비를 가르쳐 온 백성이 현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은 허무맹랑한 모습이 아니었다.
세례로써 하느님의 아들임을 온전히 하고 새로운 계약(新約)의 증표가 되심과 동시에 예수는 전도를 시작하신다. “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왔다. 회개하고 이 복음을 믿어라. ” ( 마르코 1:15 ) 그리고 전도를 위해 떠나는 여행에서 수많은 병자, 불구자, 악령들린 사람들을 고치신다. 일찍이 교수님으로부터 가르침 받기를, ‘ 귀먹은 사람, 눈먼 사람을 손수 고치시는 모습은 단순히 병자를 치료한다는 피상적인 의미가 아닌, 복음을 일깨워 듣고 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라고 들었지만, 직접 복음을 보게 되며 더욱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병 환자를 고치시거나 악령들린 자를 고치시는 것 역시 가르침을 일깨우시는 모습의 연장선상에 놓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