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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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보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웜홀 이론-가능성을 제시하다
2. 새로운 엔진으로 광속에 도전한다.
3. 과연 시간여행은 가능할 것인가?
본문내용
서울에 오기 전, 어려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 중의 하나는 한밤중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었다. 비록 은하수를 본 기억은 없지만, 별들의 그 반짝이는 모습은 내가 저 별들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한 생명체에 불과하다는 생각과 함께 무한한 세계에 대한 상상을 만들어주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광년’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면서부터, 난 하늘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별이 10만 광년이라면, 지금 내가 보는 빛은 그 별이 10만 년 전에 발한 빛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순간 숨이 막혀 왔다. 전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거리, 내 평생 걷는다 하더라도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거리. 그리고 그 거리를 거쳐서 내 눈에 들어온 저 작은 빛. 분명 하늘에는 과거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그 과거를 바라보고 있는 현재의 내가 있다. 좀처럼 시간적 개념을 쉽게 잡을 수가 없었다. 어느 쪽에 맞춰야 할지, 또한 맞춘 쪽이 정말로 맞는 것인지조차 헷갈렸다. 그 후로부터 우주에 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감상에 젖는 것보다는 내 눈에 보이는 빛의 위대함에 놀라곤 했다. 그와 동시에 나의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시간이다. 빛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그만큼 시간을 초월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과연 인간이 그것을 초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하는 공상도 나름대로 해보고는 하였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타임머신 등을 이용하여 시간을 초월하여 공간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고 생각을 해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