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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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목차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례..
세계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례..
청와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본문내용
요즈음 항간에서 자주 쓰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의 뜻은
프랑스어 `Noblesse Oblige`의 의미
즉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이다.
다시 말하면,
사회적으로 고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정당하게 대접 받으려면 `명예(노블리스)` 만큼
의무(오블리주)를 수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프랑스어로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노블레스는 원래 ‘고귀한 신분(귀족)’이란 뜻이고, 오블리주는 동사로 ‘책임이 있다’는 의미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및 중세의 귀족들은 신분에 따르는 여러 가지 특권을 누릴 수 있었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본래 그러한 특권을 향유하는 것에 상응하는 도덕적 임무를 다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 용어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귀족이라는 사회적 신분은 사라지거나 유명무실해졌고 오늘날에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사회지도층이 그 자리를 대신 메우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사회지도층의 책무’ 즉, 부나 권력 또는 명예를 갖고 있는 지도층의 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의미하는 용어가 된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존재한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제국의 2천 년 역사를 지탱해준 힘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철학이라고 지적한다. 로마의 귀족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스스로 전장의 선봉에 서서 용감하게 적과 싸웠다고 한다. 한 예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벌인 16년간의 제2차 포에니전쟁 중 최고 지도자인 콘술(집정관)의 전사자 수만 해도 13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전투에서 전체의 3분의 1이 죽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로마 귀족들은 이처럼 노예와 귀족의 차이를 사회적 책임이행능력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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