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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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이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의 내용보다는 저의 생각을 중심으로 쓴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편지보다는 메일을,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보다는 닉네임간의 대화를... 이렇듯 현대사회는 오프라인적인 교류보다 온라인상에서의 의사소통이 더 친숙하다. 나 또한 온라인상에서의 의사소통이 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나는 구비문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알게 모르게 고리타분하고 옛날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다분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구비문학이라는 것은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인데 딱딱하고 지루하다면 누가 듣겠으며 누가 그 이야기를 다른 이에게 전하려 할까? 이렇게 생각하니 책을 빌리러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민속 문학의 이해’라는 듣기에는 지루할 것 만 같은 수업이었지만, 몇 번 듣고 보니 입담 좋으신 교수님께 듣는 옛날이야기가 기다려질 정도로 나도 모르게 옛날이야기의 매력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구비문학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번 과제 도서는 의무적으로 읽은 이유가 없지 않았지만, 나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이 책은 구비문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시키면서 오늘 날 우리에게 소외받고 있는 구비문학을 다시 우리와 가까워지게 하기위한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다. 이 중에서 나는 특별히 인상 깊었던 대목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