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2 세론시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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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격암유록2 세론시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西學大熾天運也 天道者生 無道者死 量者誰 聽者誰 世人何知 智者能知矣
서학이 크게 일어남도 천운인 것이다. 천도를 따르는 자 살 것이요, 무도자는 죽으리라. 그러나 이 말의 뜻을 헤아릴 자 누구며, 알아 들을 자 누구일까? 세인들이 어찌 알까마는 오직 지혜있는 자는 능히 알수 있으리라.
積德之人 活人如此 自生正道 不願積穀
덕을 쌓은 사람은 이와같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것이요, 정도를 닦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만 살려고 곡식 쌓기를 원치 않는다.
嗟我後生 不忘血遺 智墨天運 朝暮變化
아! 나의 후생들이여, 같은 조상의 피가 흐름을 잊지 말고 지혜롭게 묵묵히 아침에 먹은 마음 저녁에 변치 말라.
信外剌(어그러질 랄{날}; 刀-총9획; là,lá)文 國外法官 假夷賣官 小人能大 無量旺運
믿음 즉 宗敎의 經典은 외국의 것인 敎會나 寺刹의 글에 의존하고, 법과 벼슬은 國法의 테두리 밖에서 오랑캐(夷)의 세력을 빌려 벼슬을 팔고 사고, 소인배들이 능히 大人 노릇을 하면서 그들의 運世는 헤라릴 수 없을 만큼 왕성하겠구나.
有量來運 勿念儒書 意外出盡
그러므로 앞으로 다가올 운이 짐작되니, 儒學의 생각은 아니하고, 밖으로 나가는데만 그 뜻을 다하리라.
伯夷採微 由父洗耳 莫貪富貴 非命橫死 久陰不晴
백이와 유부가 고사리를 캐어먹고 귀를 씼었듯이, 너희는 세상 부귀를 탐내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비명횡사하리라. 그러나 어쩐지 흐린 날씨가 오랫동안 개이지 않을 것 같구나.
下必謀上 誰爲父母 竭孝誰作 生死判斷
아랫사람이 반드시 윗 사람을 모함한다면 부모에게 효를 다할 자 누구이며, 누가 생사의 판단을 할 것인가?
飛龍弄珠 世有其人 公察萬物 其姓爲誰不知也
나는 용이 如意珠를 희롱하듯 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으나 만물을 공정히 살필 그 주인공의 姓氏가 누구인지를 모르리라.
橫二爲柱 左右雙三勿恨其數
세로로 두 기둥을 세우면 11이 되고 11의 좌우에 三 두개를 합자하면 非자가 되니, 즉 運數를 한탄치 마라(非勿恨其數)하는 뜻이다.
勿上追衣 又爲其誰 如短如長
옷을 추켜 올리지 않음은 또한 누구 때문인가?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같다. 즉 자기의 운수만 한탄하거나 쓸 데 없는 남의 장단점에 간섭하지 말라는 뜻이다.
種德半百 久粧弓揣磨 大小白之石
참고 자료
격암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