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실습 소감문, 보육실습 소감 및 반성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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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습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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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별로 관심 없는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바람에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무려 7년 반만에 졸업을 하게 된 나..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했을 때 경영학과라는 실용적인 학문을 남들은 못 배워서 안달인데 왜 구지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 그렇지만 난 아이들이 좋았고 유아교육이라는 분야에 큰 매력을 느꼈다.
사람의 인성이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의 대부분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나는 아이들이 인생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1년간의 공부와 실습.. 그러나 이론으로만 배우던 때와는 실습은 너무 달랐다. 나는 마치 선생님이라기 보단 보모가 된 듯 한 느낌이 들었고, 아이들만 잘 가르치고 보살피면 될 줄 알았는데 매일 한 시간 넘게 힘든 청소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알지 못했던 업무를 많이 해야만 했다. 처음에는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귀여운 아이들을 볼 생각에 설레였다면 하루 이틀이 지나자 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다. 물론 아이들은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뻤다. 그렇지만 하루 10시간이 넘는 근무시간과 1시간 넘게 청소를 하는 등 몸이 남아날 새가 없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내가 이 일을 하게 된 것이 과연 잘한 일인가 내 자신에게 자주 되묻게 되었다.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만으로는 버텨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몸이 피곤할 뿐, 우리 개나리반 아이들의 귀여운 재롱과 천진난만함을 볼 때면 나는 너무너무 행복했고 절로 웃음이 났다. 안 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나는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게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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