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사회주의와 손정도 목사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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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말
문호개방으로 시작된 기독교 선교
근대시민사회로의 발 돋음
식민지배하의 민족의 자주독립
손정도 목사의 생애
손정도 목사의 사상
- 나가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기독교 사회주의는 한마디로 기독교의 신앙과 정신으로 사회주의사상에 의거하여 자본주의가 안고 있는 사회노동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상과 운동이다.
이 땅에 개신교가 들어와 100여년 흐른 지금 한국의 근대사와 더불어 시작되어온 기독교운동의 시작은 이 땅에 복음을 가지고 들어온 선교사들이 민족의 의식화라는 작업을 통하여 민중을 계몽시키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들에게 교육받은 세대는 넓은 세계에 대한 견문과 매우 체계적인 지식을 통하여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을 전개함으로 그 이론과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민족계몽과 해방이라는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실천과 확산에 경주할 수 있었다.
탈근대화의 시기에 접어든 이즈음에 지나온 근대화의 과정을 통하여 진정한 기독교사회주의의 이상을 실현함으로 지금의 닥쳐온 현실 앞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조망하여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 하겠다. 이제 분단의 장벽을 허무는 통일운동과 통일이후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준비하면서 기독교 사회주의는 우리 민족이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하여 좋은 대안이 되리라고 믿는다.
문호개방으로 시작된 기독교 선교
한국의 근대화와 더불어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오게 된 것은 필연을 넘어 숙명이었다. 기독교가 한반도에 들어옴으로 그 미친 파장은 참으로 엄청난 것이었다. 당시의 한말의 상황은 급변하는 세계정세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폐쇄적인 틀 안에서 자신들만의 고유영역을 보존하고 지키려 했던 조선의 정치, 사회적인 기반들이 외세의 거센 문호개방의 압력을 통하여 거침없이 들어오는 변화의 물결로 인하여 사정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당시의 지도층의 사람들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문호개방이 우리의 손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개방이 아니라 서양의 여러 열강과 일본의 강요에 의한 강압적인 어쩔 수없는 개방으로의 시작이었다. 따라서 조선 말기 한국의 개화란 서구의 문물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여 한국 풍토에 접목함으로 한국 근대사회의 봉건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을 계몽하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