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의 이념으로서 구현된 이피게니에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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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문과 전공수업에서 A받은 리포트입니다.. 짧지만 핵심을 잘 집어내었습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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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주의 드라마의 특징은 정신적인 것이 예술의 척도가 되는 이념드라마로서 인간을 위대한 질서 안에서 보려는 이상주의자의 완성된 세계상을 전제로 하는데, 개인의 욕구와 사회적 규범사이의 불일치가 개인의 체험으로 나타나서 극적 갈등으로 작용한다. 고전주의는 이러한 갈등을 조화와 타협으로 풀어간다.
괴테는 이피게니에를 가족의 운명을 타개하고 싶지만 차마 거짓말을 못하는 순수한 인간, 이피게니에를 중심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피게니에 스스로의 도덕적 결단으로 인해 토아스왕의 자비로 구제받도록 한 것은 고전주의 순수한 인간성의 승리를 뜻한다.
작품 안에서 이피게니에가 맞닥들인 상황에 따른 행동과 말이 고전주의적인 이념과 접목시켜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
【순수함】
거짓을 말하지 않는 솔직하고 순수한 인간성을 이피게니에에게서 볼 수 있다.
숨기는 일은 지금까지 전혀 해보지 못했어요.
동생 일행을 탈출 시킬 계획이 들통 날 위기에 처해 스스로 모든 것을 털어놓은 그녀를 필라데스가 비난할 정도로, 그녀의 순수함은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서 두드러져 있는데, 아르카스가 토아스 왕과의 결혼을 독려하는 모습이나, 필라데스가 이피게니에를 유혹해 탈출을 꾀하려는 행동에 비할때 그녀의 행동은 몹시 순수하다. 이런 순수함과 솔직함 때문에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고 가문에 내린 신의 저주도 동시에 해결하게 하게 된다. 이러한 모범적인 인간상은 과거의 인간성의 대표적인 모습 중에 하나로, 그것을 귀하게 여겼다는 것은 고대 철학자들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아스왕이 그녀의 인간성에 감동해서 고향으로 보내주었을 때 이피게니에는 순수한 인간의 대표자로 양식화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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