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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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 - 향가에 대한 전체 개관과 작품 정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향가개관
1) 향가의 명칭과 기원
2) 향가의 장르구분
3) 향가의 형식
2. 향가와 해당산문 정리
1)4구체 향가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
2)8구체 향가
<모죽지랑가>
<처용가>
3)10구체 향가
<혜성가>
<원왕생가>
<원가>
<제망매가>
<안민가>
<찬기파랑가>
<도천수대비가>
<우적가>
<보현십원가>
3. 향가의 작자 문제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향찰(鄕札)이라는 특수한 문자로 표기되어 전해 오는 향가(鄕歌)는 우리 문학의 뿌리요 그 모태(母胎)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향가가 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크다.
여기에서는 ‘본론1’을 1)향가의 명칭과 기원, 2)향가의 장르 구분, 3)향가의 형식으로 나누어 간단하게 향가에 대해 개관하려 한다. 서론의 내용은 주로 이전에 정리되어 있는 여러 자료들을 요약 정리하는 식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의 형식은 여러 자료를 참고하던 중『한국문학개론』(김광순 외 공저, 경화문화사)의 제 3장 ‘향가’에 대한 내용이 비교적 정리가 잘되어있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본론2’에서는 향가를 시의 형식에 따라 4구체, 8구체, 10체 향가로 나누고 작품과 배경설화를 정리하고자 한다.향가의 배경설화는 삼국유사에 가장 근접하여 기초한 것을 삼고자 한다. 향가 25수 중 <보현십원가>의 11수는 배경설화는 따로 적지 않고 작품만 정리하였다. 그리고 ‘본론3’에서는 지금도 논의거리가 되고 있는 ‘향가의 작자’문제에 대해 특별히 거론되는 작품 몇 개를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향가에 대해 전반적이고도 작품 중심으로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향가 25수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그 외에 향가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는 지면의 한계 등을 고려하려 간략한 검토만을 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향가 개관
1) 향가의 명칭과 기원
향가는 향찰(鄕札)이라는 특수문자로 표기된 신라 및 고려시대의 시가 장르의 이름이다. 그리고 향찰이라는 글자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어 우리말을 나타낸 문자를 말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향가는 《三國遺事》에 14수와 《均如傳》에 11수 등 총 25수의 시가를 지칭하는 장르의 명칭이라 할 수 있다.
향가라고 하는 명칭이 문헌에 최초로 보이기는 고려 문종 29년(文宗, 1075)에 혁련정(赫連挺)에 의해 엮어진 『균여전』에서이고, 그 이후 김부식의 『삼국사기』(文宗 23년,1145년 편찬)와 일연의 『삼국유사』(忠烈王 7년 전후,1281-1283년경 편찬) 등에도 나타나 박노준, 『향가』,열화당,1991, 11쪽
있다. 이런 것들로 미루어 보아 향가라는 명칭은 적어도 11세기부터 사용되어 온, 유래가 매우 오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향가는 일반적으로 ‘鄕’ 즉 시골이라는 말 암시하듯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 노래의 비칭의 뜻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鄕’은 행정구획상의 명칭으로 ‘野’가 아니라 ‘京’ 곧 서울 안이며 왕성의 좌우에 즐비한 마을의 총칭이며,
참고 자료
단행본
박노준 『 향가』, 열화당 ,1991
홍기삼 『향가설화문학』,민음사,1997
김종규 『향가문학연구』경인문화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