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오이디푸스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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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오이디푸스왕>을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곡 본질 규정 6요소를 바탕으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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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곡 『오이디푸스왕』은 소포클레스의 유명한 비극 중 하나로, 우리들에게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이 『오이디푸스왕』을 희곡의 본질 규정 6요소 중 미토스와 에토스, 렉시스, 멜로포이아 의 4가지 요소로 간단히 분석해 보겠다.

먼저 미토스(mythos,plot)란, 여섯 요소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스토리 내에서 행해진 전체적 이야기, 사건들의 결합체 혹은 행위의 연속체이다. 이는 쉽게 말해 줄거리, 즉 플롯과도 상통한다 할 수 있겠다. 플롯은 각 사건이 인과성을 가지고 연결되어, 완벽한 완결을 이루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희곡 『오이디푸스왕』은 플롯의 모범이라고 말해도 좋을 듯 하다. 전염병에 대한 걱정과 라이오스 왕을 죽인 자에 대한 신탁 -> 오이디푸스가 살해범이라는 신탁 -> 예언을 믿지 않고 반역을 의심하는 오이디푸스 -> 코린토스 왕의 부음과 오이디푸스의 이름에 대한 진실 -> 양치기의 등장으로 진실 밝혀짐 -> 이오카스테의 자살과 스스로 장님이 되는 오이디푸스 로 각각 사건들은 진행된다. 극의 흐름은 앞서 말한 것과 같지만, 시간상의 사건 흐름은 사실 라이오스 왕이 신탁을 두려워해 아들을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처음 시작되는 사건부터 그 사건에서 주인공인 오이디푸스의 반응과 그 결과에 이어지는 오이디푸스의 반응들은 한가지 방향으로 계속 흘러간다. 또한 모든 사건들이, 계속되는 인과관계 속에서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줄거리의 개연성과 필연성을 보여준다.

에토스(ethos, character)란, 행동자가 가져야 하는 일정한 성질이다. 등장인물들 중 주인공인 오이디푸스의 성격에 대해 간단히 분석해 보겠다.
오이디푸스는 스핑크스를 지혜로 물리쳐 테베를 구하고 왕이 되었으며, 왕이 된 후에도 민중 들에게 인정 받는 뛰어난 인물이었다.

참고 자료

민병욱, <현대희곡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