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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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주회 다녀와서 감상문 쓴 거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 고등학교 때 학교에 오는 오케스트라와 문화회관 같은 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보러 간 것 외에는 내 자비를 들여서 음악회를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어떤 음악회를 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고 자비를 들여서 예술을 전당을 가서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연주회장에 들어가서 많은 악기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다른 것은 눈에 안 들어오고 악기들이 무엇인지에만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악기 이름이 무엇인지 무슨 소리가 나는지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음악 감상 및 비평 수업을 통해 많은 음악을 듣고 여러 가지 악기들에 대한 얘기를 듣다 보니 어떤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 것인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주회에서 곡을 들으면서 악기들과 소리들을 연관해 보고 들으려고 애썼습니다.
나름대로 웬만큼 음악을 많이 들어봤고 귀에 익숙한 게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서 음악은 것은 들어본 것이 거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간의 지루함도 없진 않았습니다. 곡들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이 듣다 보니 나 나름대로 곡을 적으면서 연상되는 것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적었습니다. 경쾌하고 행진하는 것 같은 음악. 긴장되고 마음이 벅찬 느낌을 주는 음악. 봄의 기운이 약동하는 듯 한 느낌을 주고 깡충깡충 뛰어노는 모습이 연상되게 하는 음악. 감미롭고 인어공주의 스토리가 연상되게 하는 음악. 눈을 감고 들으면 합주 속에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음악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순이 주가 되어서 연주를 하였습니다. 여러 악기들이 음을 깔아 주고 바순 연주자 한명이 앞에 서서 대부분의 곡을 연주를 하였는데 그 많은 악기들과 연주를 하는 상황에서도 바순 소리가 묻히지 않고 은은하고 분명하게 잘 들렸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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