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드 영화 감상문 (The Kid)

소개글

영화 The Kid를 보고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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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대체적으로 코믹하고 재미있는 편이었다. 만약 정신 분석에 대해 미리 배우지 않았다면 이 영화는 그냥 그렇게 재미로만 흘러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단순하게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가 매우 뛰어나고, 한 남자가 꼬마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보게 되는데 그 과정이 상당히 웃기고, 결국 과거의 잘못된 것을 고쳐서 행복하게 되는 것이구나’ 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역시 교육을 받은 후에는 영화를 보는 포인트가 달라진다. 이 영화에서 수업시간에 다뤘던 정신 분석 이론이 어떤 방법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감상하려 노력하였고, 대사와 화면을 집중해서 본 대가로 영화가 끝날 때는 해결의 열쇠를 획득한 것 마냥 기뻤고, 홀가분해졌다.
이 영화의 주인공 러스티는 현재 잘나가는 이미지 컨설턴트이다. 그러나 어느 날 그의 눈앞에 과거의 러스티 꼬마가 나타난다. 완벽주의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것이 현재 마흔 가까이 된 그의 삶에까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어린 꼬마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서 그 원인을 풀어나가게 된다. 그에게 있었던 눈떨림 증상의 이유도 과거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그 것을 우선 프로이드의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The Kid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