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를 보고(SF영화에서의 미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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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라는 영화를 본 후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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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는 2019년을 배경으로 한 SF영화이다.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는 반유토피아적인 미래 배경을 그리고 있다. 블레이드 러너는 영화 속에서 지구에 몰래 침입한 replicant들을 제거하는 직업을 지칭한다. 이 때 제거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replicant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하나의 기계나 무의미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하기위해 쓰인 것같다. replicant란 인간들이 회피하는 성매매, 전투, 단순노동, 3D산업 등에 투여되기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들이다. 이 repliant들은 4년이라는 유통기한이 있다. 그래서 그 미래의 인간에게는 볼 수 없는 삶에 대한 애착, 집착 등을 보여주고,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구절을 자랑스럽게 읊으며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replicnat들이 삶만큼이나 더욱 집착하는 것은 바로 기억이다. 그들에게 기억을 넣어줌으로써 replicant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그들의 기억이 아닌데도 그 기억에 의지하여 힘겹게 삶을 이겨낸다. 이런 모습이 인조인간이 더욱 인간답다. 그리고 침입한 replicant가 블레이드 러너와 대결하다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깨닫고 블레이드 러너를 살려주고 자신의 기억은 빗물 속의 눈물처럼 흘러내릴 것이라면 슬픈 눈빛으로 삶을 마감했다. 자신을 죽이려는 적을 살려줌으로써 더욱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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