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발레 . 지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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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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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발레는 처음 보는 것이라 음악감상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부터가 의문이었다. 발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던 탓에 발레 공연에 대해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간 것이 사실이었다. 발레라고 하면 클라이막스 부분이나 약간 중요한 부분에만 살짝 음악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각자의 기교에 따라 공연하는 줄 알았다.
팜플렛을 받고 대강의 줄거리를 읽은 뒤 발레 감상을 시작했다. 줄거리에서 느꼈던, 정말 평화스럽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그 음악에 맞춰 잔잔한 춤을 추며 발레리나들이 입장 하였다. 일반 음악회에서는 느끼기 못했던 정말 신선한 느낌이었다. 음악을 듣기만 해서는 잘 느낌이나 곡에 대한 생각이 머리 속에서 잘 정리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음악과 함께 잘 짜여진 대강의 줄거리를 읽고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안무를 보면서 배경음악에 대한 정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발레에 대한 첫 느낌을 가졌다. 이런 느낌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해갔다.
지젤과 지젤을 사랑하는 귀족(극에서는 천민으로 변장)‘알브레히트’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의 감정을 싹틔울 때 흐르는 음악은 정말 그 둘의 사랑을 축복하고 그 둘의 사랑이 영원할 것 만같은 생각을 들게했다. 음악을 듣고, 눈으로 보기까지 하니 정말 감동이 두배로 커진 것 같았다. 음악의 박자와 안무의 행동이 하나하나 척척 맞았고 음악이 경쾌해 지거나 갑자기 우울한 분위기로 바뀌었을 때 지젤의 안무와 표정들이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과 어우러져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음악의 선율이 특색 있게 튕길 때 지젤의 안무도 그에 맞춰 물가에 돌이 튕기는 듯한 인상을 받게했다. 이렇게 음악과 안무가 하나가 되었을 때 관중들의 박수소리는 더욱 커졌다. 발레를 보기 전 음악은 약간만 들어가고 거의 대부분이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기교와 재치로 이루어졌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에겐 더욱 놀라운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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