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본 화랑세기 진위(眞僞)와 신라(新羅)

소개글

필사본 『화랑세기』 진위(眞僞)와 신라(新羅)

목차

1. 들어가며
2. 논의의 쟁점
2.1. 필사본『화랑세기』의 필사과정
2.2. 필사본『화랑세기』의 내용
2.2.1. 용어
2.2.2. 내용의 신빙성
2.2.3. 향가
3. 진위논쟁을 정리하며..
4. 필사본『화랑세기』와 신라
4.1. 화랑도
4.1.1. 화랑의 세보
4.1.2. 화랑의 활동
4.2. 풍속
4.2.1. 성풍속
4.2.2. 근친혼
4.2.3. 풍류풍속
4.3. 기타
4.3.1. 포석사
4.3.2. 여권(女權)
4.3.3. 신라의 대외관계
5. 마치며

본문내용

Ⅰ. 서 론
고대사는 그 연구의 기초가 되는 사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주관적인 해석이 팽배하게 되었고, 서로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을 하는 실정이다. 이렇듯 고대사를 두고 많은 해석이 난무하고 정확한 학설이 세워지지 않는 분위기 속에 필사본『화랑세기』가 있다. 필사본『화랑세기』는 1989년 한 가정집에서 발견되었고, 1995년 앞서 발견된 필사본의 소장자 장서 속에서 또 하나의 필사본이 발견되었다. 후에 발견된 필사본은 이른바 모본(母本)이고, 앞서서 발견된 필사본은 모본(母本)을 요약한 발췌본이다.
『화랑세기』는 <삼국사기>의 편찬과정에서 참고하였다고 알려져 있을 뿐, 다른 정보는 없다. 그러나 필사본『화랑세기』가 세상에 들어나자, 그 직후부터 관심이 집중되었고, 필사본『화랑세기』를 둘러싸고 진위논쟁으로 평가가 상반되었다. 1995년 4월에 열린 ‘역사학회 제325회 월례연구발표회’에서 필사본『화랑세기』(당시에는 필사본이었지만, 후엔 발췌본으로 밝혀짐)의 사료적 가치를 인정하는 이종욱과 그에 맞서서 노태돈은 모본(母本)이 앞서나온 자료의 소장자의 집에 존재한다고 최초로 밝히고, 그를 통해 필사본『화랑세기』가 위서임을 주장하였다.
1995년 이전에도 진위논쟁은 일어났지만, 이종욱과 노태돈을 중심으로 하는 진위논쟁에 비해서는 조용하였다. 1995년 이후, 두 교수을 중심으로 하는 필사본『화랑세기』진위논쟁이 학계의 큰 관심이 되었다. 우선 이종욱과 노태돈의 각각의 견해를 비교하고 필사본『화랑세기』의 관한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로 한다.
또한, 1989년 발견된 필사본은 ‘발췌본’ 혹은 ‘발췌본『화랑세기』’라고 부르고, 모본(母本)인 필사본은 ‘모본’ 혹은 ‘모본『화랑세기』’라고 부르기로 하고, 통칭하여 필사본『화랑세기』로 한다.

Ⅱ. 논의의 쟁점
필사본『화랑세기』의 논쟁에 관해서는 이종욱이 1995년 학술회의에서 구두로 발표한 내용을 옮긴 ‘화랑세기 연구서설-사서로서의 신빙성확인을 중심으로-’와 그 후의 위작설에 대한 반박으로 내놓은 논문‘화랑

참고 자료

<참고논문>
-권덕영, 필사본 화랑세기의 사료적 검토, 역사학회, 역사학보 Vol.123 No.0, 1989.
-노태돈, 필사본 화랑세기의 사료적 가치, 역사학회, 역사학보, Vol.147, No.0, 1995.
-이종욱, 화랑세기 연구서설-사서로서의 신빙성확인을 중심으로-, 역사학회, 역사학보, Vol.146, No.0, 1995.
-이종욱, 화랑세기(花郞世記)의 신빙성과 그 저술에 대한 고찰, 한국사연구회, 한국사연구, Vol.97, No.0, 1997.

<참고자료>
-김태식, 화랑세기 또 하나의 신라, 김영사, 2002.
-이종욱, 화랑세기를 통해 본 신라인의 모습, 토지박물관대학 제3기 강의안 (www.landmuse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