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사 산책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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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부터 현재까지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 문화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타 문화간의 교류는 번역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행해져 왔다.
즉 타 문화간의 교류는 번역의 도움으로 심한 단절 없이 전달되고 융합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번역은 이미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피루스에서 발견되었다.
문자는 기원전 3200년경에 수메르인에 의해 발명되었고 실용적 내용만을 적은 점토 서판을 거쳐 기원전 2600년경에는 수메르의 어휘집, 즉 사전이 만들어졌다. 이후 실질적으로 번역의 시초라 볼 수 있는 수메르-아카드 두 나라 말 사전이 만들어 졌다.
특히 여러 언어권을 거느렸던 고대 오리엔트의 대제국에서는 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데 번역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왕의 명령은 각 주마다 그 주의 문자로, 각 민족마다 그 민족의 언어로, 유대인에게는 유대 문자와 그 언어로 문자를 작성케 했다.
중요한 종교의 전파 또한 번역을 제외하고는 생각할 수 없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은 성서로서 종교는 옛부터 가장 많은 번역 연구가 이루워진 분야이다.
중국의 불교 경전 번역 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특히 불교 번역 사에서는 번역자 번역론에 관한 기록이 착실히 남아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중국에서 불전 한역의 기초가 만들어진 것은 2세기 중반으로 한역 작업은 대부분 공동 작업이었고 황제의 후원 아래 국가적 사업으로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번역을 전담하는 국립역경소도 설립되었다. 일본으로 전해진 것은 이런 과정을 거친 완성된 한역 불전이었다. 즉, 남의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인 경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현대의 장례식이나 예불에서도 들을 수 있다
참고 자료
번역사 산책
번역사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