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3주 그리고 2일. 낙태 윤리 영화감상문

소개글

제목은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루마니아 ,1987년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낙태에 관한영화다. 자막그대로 1987년의 루마니아에서 낙태를 하는 내용이다.
제목인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은 여자 주인공 두명 중 한명인 가비타가 임신해있었던 기간이다. 4개월-임신기간, 3주-낙태 결정시간, 2일-낙태시간 인 것이다. 임신했던 기간이 아니고 임신부터 낙태를 할 때 까지의 기간으로 이때 까지의 모습을 영화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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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아일랜드를 20살 여름에 보고 정말 재밌고, 어떻게 저런영화를 만들었을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번 더 보고 아일랜드의 감상문을 반정도 써놨고, 그대로 쓰려고 했었지만 선생님께서도 감명깊게 보셨는지 아일랜드의 영화내용을 수업시간에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고, 단어나 의미까지 파악해서 이야기 해주셔서 조금은 이 영화에 대해 흥미가 떨어진 것어진 것은 사실이다. 수업하시는 내용에 대해 뭐하고 하는건 아니고요; 그래서 다른 영화를 보기로 생각했다. 재밌게 본 영화를 의미를 갖고 다시보라고 하셨지만 내가 그동안 본 영화는 아일랜드 말고 딱히 생각이 안나서 한번은 그냥 보고 또 한번은 의미를 갖고 보기로 했다.

제목은 4개월 3주 그리고 2일.
루마니아 ,1987년이라는 자막으로 시작하는 낙태에 관한영화다. 자막그대로 1987년의 루마니아에서 낙태를 하는 내용이다.
제목인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은 여자 주인공 두명 중 한명인 가비타가 임신해있었던 기간이다. 4개월-임신기간, 3주-낙태 결정시간, 2일-낙태시간 인 것이다. 임신했던 기간이 아니고 임신부터 낙태를 할 때 까지의 기간으로 이때 까지의 모습을 영화로 보여준다.

영화를 볼 때 유럽영화라는 것을 알고는 봤지만 루마니아 영화라는 것을 신경쓰고 보지 않아서 루마니아라는 사실이 특별히 중요할 줄은 몰랐다. 그래서 영화가 시작될때 romania, 1987 이라는 자막을 대수롭지 않게 스쳐버리고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후에 왜 이영화가 루마니아가 배경이고 영화 대사에서 나오듯이 왜 낙태를 하면 5-10년을의 징역을 할 정도 인지 알고 싶어서 루마니아게 대해 찾아보게 되었다.

당시의 루마니는 1960 중반 차우셰스쿠가 정권을 잡으면서 비밀경찰을 풀어 국민을 감시하는 공포정치, 폭력정치를 펼치고 인구증가를 목적으로 낙태를 법적으로 금지시켰다.“태아는 사회의 재산이다.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자는 국가의 배신자다”라고 말했던 차우셰스쿠로 인해 피임약과 콘돔조차 판매되지 않았고 중절수술을 한 의사, 산모 모두 잡히면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살아야 했다고하니 임신률은 자연스럽게 증가할수 밖에 없었다. 낙태가 법으로 금지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루마니아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들이 많이 생겨났고, 한 학급의 수가 28명에서 36명으로 늘어나며 학년마다 3학급수가 늘어나는 인구증가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런 급격한 인구증가와 식량수출정책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려야했고 루마니아 여성들은 목숨을 건 불법낙태를 선택했고 많은 임산부들이 불법 낙태 시술로 희생되었다. 약 50만 명의 여성들이 불법적인 임신중절을 하다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고 독재정권이 무너지던 89년 한 해 동안 약 500명의 여성이 낙태를 시술받다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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