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농주의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10.2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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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 실학사상 중의 하나인 중농주의에 대해서 쓴 논문형식의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중농주의란?
2. 중농주의를 주장한 3명의 실학자
Ⅲ. 결론
1. 중농주의(실학)가 후세에 미친 영향
2. 나의 생각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실학(實學)이란 조선후기인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반에 전통유학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유학의 한 분파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학문 및 사상이다. 여기서 실사구시 학문이란 현실에 쓸모 있는 학문을 연구하며 사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을 말한다. 실사구시를 학문연구의 방법으로 견지하고 실용지학을 학문연구의 대상과 내용으로 하며, 경세치용을 학문으로 하는 학문이다.
실학의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성호학파 등의 분류방법에서 볼 수 있는 인적계보 중심의 구분법, 근기학파 등의 분류에서 드러나는 지역기준의 분류법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실학자의 연구분야에 따른 구분법이나, 실학의 형성시기를 중심으로 하는 구분법과 그 사상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구분법 등을 찾아볼 수 있다. 1950년대에 이르러 천관우는 실학사상을 준비기(16세기 중엽-17세기 중엽), 맹아기(17세기 중엽-18세기 중엽), 전성기(18세기 중엽-19세기 중엽)로 나누었다. 그리고 준비기의 인물로 권문해·한백겸·이수광·김육 등을 들고, 맹아기의 인물로서 유형원·박세당·이익·안정복·이중환·신경준 등을 들었다. 그리고 전성기의 인물로는 홍대용·박지원·박제가·성해응·정약용·김정희·이규경을 들었다. 조기준은 실학사상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기준으로 하여 실학을 봉건적 이데올로기로서의 실학(17세기초), 과도기의 실학(17세기 중엽-18세기 중엽), 시민계급을 대변하는 실학(18세기말-19세기 중엽), 전환기의 실학(19세기말-20세기초)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실학의 발생 배경으로는 내부적으로 제일 먼저 다른 것에 배타적인 성리학의 교조화로 성리학에 대한 반성과 그 한계성을 비판하고 현실 사회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의 필요성이었다. 또 정권에서 소외될 사상가들을 중심으로 사회현상에 대한 농민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사상을 내세워 경제 변화에 대처하는 발전적 개혁방안을 제시하게 되었는데 당시의 사회상황을 해결하여 전통 질서의 붕괴를 막고 국가체제를 강화 하려는 점진적 개혁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조선후기의 사상계 일각에서는 기존의 양반 사회의 모순에 대한 내재적 비판에서 실학이 나타났다. 조선후기에 나타난 실학사상은 전통적 사회체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를 이루려는 일련의 사상체제를 말한다. 그러나 실학사상이 목적인 새로운 사회로의 희망은 절대로 유교적인 이념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유교본래의 민본사회로의 복귀를 의미한 것이다. 즉 실학은 조선후기의 사회·경제적 변동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적 모순에 직면하여, 그 해결책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개혁 사상이었다. 그러므로 그 사상이나 개혁의 논리는 기존의 성리학과 같을 수 없었다.
이 말은 형이상학적 이념대결에서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백성의 실생활에 입각하여 그 모순극복을 위한 대안으로서의 실학이었다는 밀이다. 실학사상은 18세기를 전후하여 제야의 진보적인 지식인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참고 자료
금장태 『한국실학사상연구』 P78~P79 집문당 1987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세실학강좌』 P18~P19 혜안 2003
정설철 『조선후기 실학파의 사회사상연구』 P12 한마당 2000
오가와하루히사 『실사구시의 눈으로 시대를 밝힌다』 P51~P52 도서출판 강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