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10.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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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송미술관을 다녀온 후기를 느낌과 그림설명위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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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간송미술관을 택해 한국미술의 이해 과제로 관람을 다녀왔다.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성북초등학교를 찾았다. 20여분을 걸어 올라간 성북초등학교 후문에서 간송미술관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미술관이라는 칭호에 걸맞지 않게 소박하고 조금 허술한 간판과 출입전경에 조금 실망하기도 했었지만, 이내 푸르른 나무숲 내음과 이쁘게 날아다니는 벌,나비를 보고 ‘이곳이 그야말로 한국화 미술관에 가장 알맞은 전경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간송 미술관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친구와 한컷씩 찍고 전시장을 향해 올라가는 길목에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건강함이었다. 울창한 산속처럼 건강한 기운을 내뿜는 나무들속에 둘러싸여 전시장을 향하는 길목의 공기는 정말 맑았고 마음을 여유롭고 안정되게 했다.
‘전시장가는길’이라고 친절히 써있는 푯말을 따라 전시장을 찾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아담하고 오래된 외관과 규모에 조금은 의아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호림, 리움과 함께 우리나라 제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는 이야기를 언뜻 친척언니한테 들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세련되고 웅장한 건물일거라고 기대했던 것이다. 전시장안은 따로 안내데스크도 없었고, 작품들을 위한 조명들도 없었다. 그저 작품관리상 유리관 안에 수십가지의 작품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조금은 열악한 관람 환경에도 불구하고, 늦은 오후시간이었음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작품에 감탄하고 서로 작품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이 많은 사람들을 이곳으로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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