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8.10.2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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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사활동을 하고 느낀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
목차
봉사활동에 대한 느낀점을 쭉 적었습니다. ^^
본문내용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어느덧 2학년, 고등학교 시절에 대학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 해왔던 봉사활동과는 사뭇 다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시작한 대학생으로서의 봉사활동, 그 출발점에서 나는 두근거림과 두려움으로 집 앞을 나섰다.
사실! 터놓고 말하자면 지금까지 해온 봉사활동이란 것이, 그저 약간의 이점을 주기 때문에 마지못해 한 것이다. 아니, 하지 않은 적도 많았다.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도장 꽝꽝 찍은 그야말로 불로소득이었다. 이런 내가 봉사활동 하겠다고 문 앞을 나섰으니, 어떤 느낌이었을까? 싱숭생숭하기 그지없었다. 장애인들과 말도 해본 적도 없고, 그냥 TV에서 본 모습들 뿐이어서 혹시나 그 사람들이 내게 침이라도 흘려서 옷이 더러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런 저런 요상한 생각을 하고 있던 나에게 봉사활동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다.
팀원들과 문을 열고 들어선 반월당에 위치한 교회, 나의 첫 봉사활동 장소! 첫날이라 그런지 장애인들을 대하는 법과 그들을 아끼는 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조금 놀란 것은 그저 옆에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봉사활동이 된다는 것이었다. 같이 있는 다는 것, 그것은 우리 정상인 사이에 그들이 그저 아무렇지 않게 섞여 있는 것을 뜻함이었고 인간과 인간의 어우러짐, 바로 사회화의 기본을 도와주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흔히 ‘인간의 사회화’라는 말을 한다. ‘인간의 사회화......’라고 하면, 막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가정, 학교, 직장, 동아리 같은 활동을 통한 인간의 적응 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다시 말하면, 신체건강한 사람에 한정된 활동을 떠올린다. 그러나 우리는 크게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사회화, 이것은 말 그대로 신체나 정신이 열등하더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임을 여기서는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