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이론
- 최초 등록일
- 2008.10.2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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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가는 놀이이다. 왜냐하면 놀이는 그 자체를 위해 몰두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심각성이 활동에 주어지면 활동은 놀이가 되지 않는다.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활동에 집착하고 이 활동이 일로 변할 때 여가는 역시 주체성을 상실한다. 놀이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문화의 가치, 규범과 관습을 나타내고 있다. 놀이는 인류역사를 통해 전해져오고 있다.
따라서 학자들마다 관점에 따라 이에 대한 견해를 다각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우선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보기로 한다.
놀이가 제전의식에서 비롯되엇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이다. 플라톤 (Plato)도 이같은 입장에서 놀이와 제사와의 동일성을 무조건 기정사실로 받아 들였다. 즉 놀이와 신성한 것을 동일화시켰다. 따라서 삶은 놀이처럼 살아야만 하며, 그때서야 인간은 신의 은총을 받게 되고, 자신을 적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게 되며,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Huizinga, 1983). 신을 향한 경건한 삶은 각종 제전의식으로 연결되고, 제전의식은 놀이와 연결된다. 이처럼 플라톤은 신에게 바쳐진 놀이(삶)속에서 그의 종교개념을 파악하고 있다.
목차
1.놀이의 개념
2.놀이 이론
3.놀이의 성질
4. 놀이의 특성
본문내용
프뢰벨은 아동의 독특성과 개성을 인정하면서, 그러한 것들이 놀이 활동을 통해 개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놀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놀이는 어린이에게 가장 고귀하고 순결한 활동이며 동시에 모든 인간이나 대상들 속에 잠재하고 있는 자연성의 발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놀이는 세상에 즐거움, 자유, 만족, 휴식, 평화를 준다. 놀이는 선의 모든 원천이기도 하다. 그의 신체가 피곤해질 때까지 놀이활동에 몰입하고 있는 아동은 그의 자신 및 타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려 깊고 확고부동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인간 본성을 진실로 이해하고 있는 온후하고 따뜻한 눈매를 가진 자에게 아동의 자발적 놀이는 인간의 내면 생활의 발로로 보여지게 된다.
아동의 놀이는 모든 후기생활을 위한 배종이다. 왜냐하면 성숙한 인간은 이러한 놀이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적 기질과 성향을 개발하여 왔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뢰벨도 코메니우스와 마찬가지로 성선설에 입각한 사람의 놀이 본질을 파악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의 본질은 신성하기 때문에 인간은 신처럼 항상 창조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능력(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놀이 도구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놀이 도구가 그의 유명한 은물이다.
삐아제(Piaget)는 그의 인지발달이론에서 동화(assimilation)와 융화(accommodation)로 놀이를 설명한다. 동화란 새로이 얻은 지식을 이미 있던 지식이나 개념내용에 가져다 맞추어 전 지식이나 개념내용이 확대, 강화되는 것으로서 생물체가 주어진 사태에 적응되어 있어 그 사태를 자기 나름대로 처리해 나가는 것이며, 융화란 새 지식이 전 지식이나 개념내용을 변화시키고 고쳐 나가는 것으로서 생물체가 주어진 사태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이 두 과정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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