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의 수정 방향과 방안

소개글

한글 맞춤법에 대해 기술한 것으로
현 한글 맞춤법의 문제점과 수정 및 방안을 중점으로 기술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현행 한글 맞춤법의 문제점
ⅰ. 체재론
ⅱ. 전문론
ⅲ. 총칙론
1. 한글맞춤법 총칙
2. 세부규정
3. 한글 맞춤법을 지배하는 원리
가. 통일성, 일관성의 원리
나. 관용성의 원리
다. 공시성의 원리
라. 형태성의 원리
마. 의미성의 원리
바. 계열성의 원리
사. 경향성의 원리
아. 경제성의 원리
ⅳ. 세부 규정론
1. ‘자모’론
2. ‘두음 법칙’론
3. ‘사이시옷’론
4. ‘접미사 「-이」, 「-히」’론
ⅴ. 표준어론
ⅵ. 외래어론
ⅶ. 갈말론

Ⅲ. 한글 맞춤법의 수정 방향과 방안
ⅰ. 체재론
ⅱ. 전문론
ⅲ. 총칙론
ⅳ. 세부 규정론
1. ‘자모’론
2. ‘두음 법칙’론
3. ‘사이시옷’론
4. ‘접미사 「-이」, 「-히」’론
ⅴ. 표준어론
ⅵ. 외래어론
ⅶ. 갈말론

Ⅳ. 맺음말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말은 민족의 정신적 단결과 사회 생활의 기본 수단으로 되는 것으로, 이에 의해 민족 문화가 창조 전승되며 국민의 정서적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어 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기본적인 것이며, 우선되어야 한다. 즉, 통일된 체계의 국어를 확립하고 습득하는 것은 국민적 통합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맞춤법의 규정에 의하여 온 국민이 통일된 문자 생활을 함으로써 국민 정서의 통일과 응집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1988년에 개정・고시 된 「한글 맞춤법」은 여전히 자리를 완전히 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 다음에서는 박종덕 저, 『한글 맞춤법 연구』를 중점으로 현행 ‘한글 맞춤법’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한글 맞춤법의 수정 방향과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현행 한글 맞춤법의 문제점
현행 남한의 한글 맞춤법과 북한의 조선말 규범집의 ‘맞춤법’의 체제는 위 표와 같다.

- 남한의 현행 한글 맞춤법 체제 (88. 1.19. 문교부 고시 제 88-1호로 공표)
㉠ 띄어쓰기와 부록으로 문장 부호가 포함되고 있다.
㉡ ‘소리에 관한 것’과 ‘형태에 관한 것’으로 나누었다.
㉢ 총칙은 맞춤법 규정 및 띄어쓰기의 기본 원리 그리고 표준어의 정의를 담고 있다.

- 북한의 현행 맞춤법 [조선말 규범집] (1987)
㉠ 띄어쓰기와 문장부호가 따로 규정되어 있다.
㉡ ‘형태구성’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ⅱ. 전문론

전문 법령의 조문 앞에 있는 글을 말하며, 법령 제정의 취지나 목적 따위를 선언한 것이다.
은 제정의 취지나 목적 등을 명확하게 알려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그러나 문교부 고시 제 88-1호 1988년 1월 19일 문교부가 새로 개정 고시하여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한 우리 나라 현행 어문 규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한자어에서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였고(다만 두 음절로 된 6개 한자어만 예외로 사이시옷을 붙이기로 함), "가정란 / 가정난" 등으로 혼용되어 쓰이던 것을 두음법칙 규정을 구체화하면서 "가정란"으로 적도록 하였다. 띄어쓰기 규정에서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씀도 허용하였고, 성과 이름은 붙여 쓰도록 하였다. 수의 표기에 있어서도 십진법에 따라 띄어 쓰던 것을 만 단위로 띄어 쓰도록 한 것 등이다.
로 공표된 마당에 한글 맞춤법 제정의 역사적 과정과 취지, 한글 맞춤법의 이념과 목적 따위도 명문화하지 않은 채로 고시되었다는 것은 이 규정이 매우 허술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1993년 10월 29일 오후 5시 명월관 본점에서 있었던 한글날 기념식에서 공포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머리말에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의 역사적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현행 한글 맞춤법에는 역사적 과정이 피력되지 않아 그 의의를 발견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

- 곽덕신, 한글 맞춤법의 문제점 연구, 공주대 석사학위논문, 1999.
- 유은정,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전북대 교육대 석사학위논문, 2005.
- 어학 연구부, 남북한《맞춤법》비교연구, 2000.
- 이송월, 국어 맞춤법의 실태와 지도 방안, 대구교육대 석사학위논문, 2004.
- 이은주, 남·북한 맞춤법 비교 연구 :통일방안 모색을 위하여, 공주대 석사학위논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