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세기 : 피카소
- 최초 등록일
- 2008.10.23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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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카소전 관람 후기 및 각 작품에 녹아있는 화가의 일생과 개인적 감상을 적은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특히, 피카소는 적색, 황색, 청색 등 다양한 색상을 자유롭게 사용해 보라색 장식 꽃이 꽂힌 붉은 모자를 쓰고 한껏 멋을 낸 여자가 어느 순간 격렬한 슬픔을 느낀 복잡한 감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 여인은 눈물을 닦으려고 손수건을 꺼냈지만 벌린 입속 이빨은 울음을 깨물고 있음이 생생하고 과장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작품을 보면 마치 당장이라도 귓가에 여인의 울음소리가 들릴 듯 절묘한 표현에 절로 탄성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략)
인물을 확대하고 왜곡하거나, 풀밭을 축소하고 색채를 달리해가며 실험적인 도전 의식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 세계를 전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마네의 원작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야만 피카소의 작품이 어떤 특징을 지니는지 좀 더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세기 : 피카소>전의 몇 작품만으로 피카소의 생애를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그림에 무지했던 내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감흥을 얻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
참고 자료
네이버뉴스 인용, 마르지 않는 창작의 샘 피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