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 최초 등록일
- 2008.10.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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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체 게바라가 혁명가가 되기 이전에 순수한 젊은이로써 세상을 바라보며, 학창시절부터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친구인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떠나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한다는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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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한 이들의 여정을 통해서 남미의 실제모습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도 있었는데, 모든 것을 착취당하고 척박해진 생활 속에서도 그곳의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모터사이클 한 대에 2명의 젊은 남자들이 함께 몸을 맡기며 무작정 "위대한 아메리카“를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되었다. 더구나 선천적으로 심한 천식을 앓고 있는 체 게바라에게 있어서 그것은 거의 죽음에도 가까운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발이 되어 주었던 모터사이클이 그 수명을 다해 도보로 여행을 해야만 했을 때에도, 돈이 없어서 밥을 얻어먹어야만 했을 때에도, 매 저녁 잠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나 그 외곳에 노숙을 해야만 했을 때에도 단지 그 여행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차원의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을 하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현실을 깨닫고 정신적인 성숙을 해 나아가는 단순한 여행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로써 ‘젊음’이라는 무기와 ‘낭만’, ‘열정’ 그리고 ‘우정’이란것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가 부러워지기란 새삼 당연한 감정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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